7월부터 45Mbps 속도로 인터넷 이용 가능

이호연의 이미지

오는 7월이면 위성을 통해 45Mbps의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ADSL이나 케이블모뎀, 랜(LAN) 등을 이용한 기존의 초고속 인터넷이 최고 10Mbps의 속도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떨어지는 점을 고려할 때 이같은 서비스의 등장은 국내 초고속 인터넷 업계 판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산업의 자회사인 미래온라인(대표 배순훈)은 45Mbps의 속도로 쌍방향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위성인터넷을 내달 한달간의 시범서비스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한국통신의 무궁화위성 3호의 중계기 1.5기를 임대(월 임대료 3억3천만원)했으며 25억원을 투입, 위성기지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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