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에 관한 나에 기억과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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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정보의 백뱅시대라는 말이 피부로 와 닿는 군요

제가 고등학교시절 애플ii를 처음접했을때 참 신기한 오락기계가 있구나 했어요

8비트 시대:
그때 울 학교에 설치된 pc가 삼성sp5000 인가 였죠~ 그 기계 기억하시죠 ~

카세트 테잎을 보조기억장치로 쓰던 아주 잼있는 기계였죠 ~ 후후

그때와 비교하면 오늘날은 정말 놀라움 그자체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 애플에도 디스켓을 사용했죠 2D (앞뒤로 뒤접어 사용했어요 고때는 ~후후)
16비트 시대:
그때도 pc의 운영체제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구 결국 IBM XT 가 나오면서 부터

도스라는 OS가 평정을 했죠 MS-DOS, DR-DOS(이거 맞나? 쩝)

이름하야 DISK OPERATING SYSTEM 왜냐 IBM-XT는 디스켓을 넣고 움직이는 기계였으니까...

그러다 IBM-AT(286) 가 나오면서 하드디스크라는 요상한걸 안에 장착하고 나오더군요 ~

소프트웨어로는 보석글이라는 한글 워드가 나오고 좀 있다가 아래아 한글이라는 정말 환상적인

워드 프로세서가 나오더군요 글자크기도 조절되지~ 폰트도 여러가지지 ~ 그림도 찍을수 있지~

한글로 문서를 맹글어 프린트 할수 있으니 이건 정말 환상적인 프로그램이였죠 ~

정말 재미난 컴시대였어요

거기다 C-BRAIN(요게 최고 기억이나네요 ) 이라는 바이러스가 온통 디스켓에 감염되면서 호기심을 더해주었죠~

그때 PC-TOOL이라는 UTILITY로 아스킷코드를 직접고치는 재미도 빠뜨릴수 없겠죠 ~

32비트 시대:
386, 486 컴퓨터 ~ 요즘 SI업계에 내노라 하는 거물들을 일컬어 386세대라고 하죠 ~

도스가 버전이 6.XX 까정 나오고 여러 재미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죠

특히 DIR 명령에 화면스코롤 속도가 엄청났죠 ~

그리고 개인PC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최초의 CPU 라는 생각이 나네요 ~

도스의 메모리 한계땜시 무척 괴상한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었죠 ~

UMB(UPPER MEMORY BLUCK)니, EXTEND MEMORY니, EXPAND MEMORY니 좀 귀챦은 일이 많아졌죠 ~

그때 MS가 애플컴퓨터, 즉 매킨토시를 모방해서 GUI 라는 개념의 WINDOWS 3.XX 를 내놓았죠

그게 가상메모리 라는 개념을 쓰면서 DOS의 메모리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한 UTILITY 였죠 ~

아 그때쯤 DOS에 일반 사용자들은 알수없는 숨겨둔 명령어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지금 생각나는게 음 (특히 MODE CO80 이라는 명령어가 기억나네요 이거 맞나 ? ) 마이크로소프트지에 기사까정 실렸죠

그땐 NETWORK 환경이 아니라서 별문제는 없었지만 보안이라는 새로운 이슈가 대두되었죠 ~

그리하야 586(펜티엄) 시대 :

WINDOWS 95라는 새로운 운영체제가 탄생했죠 메모리 걱정두 없구 ~

위지위그(WHAT YOU SEE~ WHAT YOU GET ~) 개념의 그래픽화면, 일일이 명령어를 치는대신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되는 ~ 본격적인 멀티태스킹(다중처리)을 OS자체에서 지원하면서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되었죠 ~

덕분에 개발자들도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래밍환경에 직면하게 되었죠

이른바 이벤트 드리번방식 ~ 구조적 순차처리 프로그램에서 이벤트에 따라 처리를 하는 ~

무한루프를 돌면서 각 이벤트발생에 따라 처리지침을 나열하는 방식의 프로그래밍 환경

어째튼 WINDOWS는 뻑하면 다운이 잘되는 특징이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죠 후후 ~

아 이때쯤 WINDOWS 3.XX 에서 윈속을 이용한 모자익이라는 아주 놀라운 프로그램이 있었죠 ~

좀 있다가 넷스케이프 브라우져가 나오고 익스플로러가 나오고 ~

바야흐로 인터넷 세상 ~

운영체제도 WIN98 NT WIN2000 LINUX BSD 맥은 그래도 꾸준하게 생명력을 갖고 있죠 ~

PC의 처리능력도 1기가를 넘어서고 서버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죠 ~

그리고 현재 ~

현재가 어떻냐구요 ? 지금 저의 좁은 시야로 알고 있는 것만 나열해두 머리가

뚝딱 아파오네요 ~ 워낙 발전속도가 빨라서 ~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땜시 컴퓨터라는 개념조차 바꿔놓고 있으니 ~

개별 PC를 여러대 묶어 LINUX 환경하에 클러스터링기술로 CPU 부하를 나누어 처리하는

병렬컴퓨터를 맹글면 슈퍼컴퓨터 크레이를 능가하는 처리능력을 갖게되고

요거이 맹글었다고 전자신문에 나왔더군요 우리나라에서두 ~

머리 아픕니다 ~

다시말해 CPU는 CPU대로 묶을수 있고(병렬컴퓨터) 하드디스크는 하드디스크대로 묶을수 있고(SAN 이라는

스토리지 기술) 메모리도 64비트 시대가 되면 하드디스크전체를 메모리주소화 시키고도 남을 능력이

된다네요 ~

그럼 몇년후의 환경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 정말 궁금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습니다.

오늘날 처럼 집집마다 NETWORK이 연결되고 있는 이 시점에

화상챗팅, 인터넷 방송이 집에서도 가능한 이 시점에 다시말해

나도 모르게 언제든지 어디서나 불특정 다수의 전세계인들 앞에 발가벗겨 서있을수 있는

그런환경이 도래하고 있는 이 시점에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겠습니까 ?

보안 아니겠습니까 ?

얼마전 중국이 공식적으로 학교교육환경을 LINUX OS로 한다고 하더군요

또 한국정부가 한국을 세계적 LINUX 메카로 키우겠다고 하더군요

걸프전 당시 카더라통신(떠돌아 다니는 야그)에 의하면 이라크로 수출되는 컴퓨터 부품칩에

몰래 바이러스를 넣어 전자정보전을 미리 준비했다는 야그도 있더군요

전자정보전이 바로 코 앞에 있는게 현실 입니다.

또 얼마전 불행하게도 WINDOWS-NT에 백도어가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MS-DOS시절에도 있었지만 )

LINUX의 가장 평판있는 배포판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었다 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세계 각국정부는 동일한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한국정부와 중국정부의 선택이 무얼의미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그런데도 아직 MS 진영쪽에서는 OPEN SOURCE 정책을 쓰지 않고 있네요 ~

어째튼 시간이 모든것을 말해주겠지요 ~

그리고 한가지더 초,중등학교때 부터 네트웍개념과 각종 자원들을 마음대로 주무를줄 알도록

교육 받은 중국 아이들과 어릴때부터 쓰기 쉬운 환경에 길들여진 우리나라 아이들과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때 경쟁력은 어떻게 될까요 ?

중국에 저많은 잠재 LINUXER 들이 또한 어마어마한 군단처럼 느껴지는군요 ~

해커 10만 양병설 ~

이거 그냥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형적인 우리나라 30대, 또는 40대 초반 분인것 같네요.

PC에 관심이 있어서, 비싼 오락기 구입하는 셈치고 장난 놀던 시절..

글구, 여러사람 사용하던 것만 사용하셨구요... ^^;

SPC-1000으로 게임만 하셨는지... 후후.

놀라운(?) Hu-BASIC으로 주소록은 안짜보셨는지...

Apple II로 '로드런너'하면서, 정품 디스켓 복사하느라고

Lock Smith 나 Copy2PC 프로그램은 생각안나시는지... 바이너리라는

유명했던 게임판매(?)회사....

Apple II 어셈블리로 음악프로그램 짜는건 없었는지...

지금도 생긴지 몇년된 당구장에는 외관은 틀리고 내용은 같은...

(당구장 컴퓨터를 껏다 켜면 첨에 나오는 Text가 APPLE ][를 생각나게함)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퍼스널 컴퓨터란 용어...

XT가 나오면서 PC란 말로 줄여서만 말하더군요...

단면만 쓰던 2DD 5.25인치 디스크를 펀치로 구멍내서 양면을 쓰던때..

HDD 20MB,RAM 256KB, 오렌지색 14인치 모노크롬 모니터의 286 시스템을

꿈의 컴퓨터라 부르던 시대가 있었죠.

저와 같이 옛날 얘기 하는 분들의 심리는 다 똑같죠.

" 난 10년전부터 컴퓨터 써왔어~어, 8비트부터.."

군대 고생했던 얘기랑 다를바 없구요... "내가 소싯적엔 말야~" 하면서.

해커 10만 양병설이라는 헛소리는 집어치워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윈도그 집어치우고, 리눅스를 사용하면 컴퓨터, 네트워킹에 대한 제반지

식은 당연히 얻게됩니다.

286을 사용할때 도스를 쉽게 쓸수 있었나요? 공부해야 쓸수 있었죠.

지금으 리눅스나 그때의 286이나 마찬가지라구 생각되네요.

공부해서 쓰면 되는거구요.

10만양병설이 헛소리라는 얘기는 정부에 촉구를 하면 안된단 얘기죠.

정부에 기대면서 잘못이나 책임을 정부에 돌리면 안된단 얘기요.

GNU나 LINUX는 어느나라 정부에서 만든게 아닙니다.

또 20세기 마지막 문화, 문명인 Internet은 미국이라는 한 국가에서

만들어 배포한게 아닙니다.

자발적인 시민들의, 생각있는 지식인들, 선구자들의 노력에 의해 꽃핀

결과물들이죠.

해커양병설이 아니라, 해커연합회등을 결성하고 정보공유운동을 벌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부의 할일은 시민운동의 후원이지 전면에서 이끄는게

아니라고 봅니다(정부주도의 해커양병이라면 저부터 거부감 느낍니다)

... ^^;

두서 없어도 너무 없는글 읽느라 시간 뺏어서 죄송하네요...쩌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PC-1000 에 이어서 SPC-1500 이 나왔었는데. (3000인가 부터

XT로 넘어갔습니다..) 오른쪽 상단인가에 테이프 드라이버가

부착되어 있었죠. 기본으로 딸려오는 테이프에 들어있던 우주전쟁(?)

이라는 오락을 한 기억이 나네요.. SPC-1000 은 일본 기계 가져다가

고쳐서 만든 것으로 들었는데 1500도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재밌는 것은 SPC-1500 의 이해할 수 없는 커서키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식의 김정흠박사가 나온 광고였습니다... 이런 식의 구라(?)

는 한참동안 계속 되었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필요에 의해(주로 '필요'란 게임을 지칭하는... ^^;;) 컴을 알아가던
때에는 지금처럼 '아이콘'이 없어도 '알아서 잘~' 했었죠...
프로그램(여기서도 주로 게임...)이 안돌아가면 어떻게든 돌리기위해
가지고있는 책자를 죄다 뒤지고... PC통신 동호회에 기웃기웃하고...
그런 생활들 자체가 재미요 즐거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윈도그'라는 물건이 세상이 쫙 깔리고나서 부터 '컴을 배우기
시작한'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더 많이 '환경'에 구속을 받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컴이라는 물건이 만들어진 원래 목적이
'사람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
그 편리함을 위한 노력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놓는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 혹자는 이런 제 생각에 대하여
'모든 사람이 A/S 기사가 될필요는 없다.'라고 말씀 하실지도 모르겠
네요.. ^^; 뭐.. 말이야 어떤 말을 들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요즘 컴퓨터를 '배우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은 어찌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Do it yourself !!" 라는 리눅서들의 구호가 가슴에 많이 와닫는
세상입니다. ^^; 저 구호대로 많은 리눅서들이 움직인다면... 구지 10만
리눅서 양병설은 어쩌면.. 그냥도 이루어질지 모를 일이라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최청휘 wrote..
:
: 요즘은 정말 정보의 백뱅시대라는 말이 피부로 와 닿는 군요
:
: 제가 고등학교시절 애플ii를 처음접했을때 참 신기한 오락기계가 있구나 했어요
:
: 8비트 시대:
: 그때 울 학교에 설치된 pc가 삼성sp5000 인가 였죠~ 그 기계 기억하시죠 ~

SP가 아니구 SPC 였져? 삼성퍼스널컴퓨터.... 아마?
HU-BASIC을 갖구있던걸루 기억함다.

:
: 카세트 테잎을 보조기억장치로 쓰던 아주 잼있는 기계였죠 ~ 후후
:
: 그때와 비교하면 오늘날은 정말 놀라움 그자체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주) 애플에도 디스켓을 사용했죠 2D (앞뒤로 뒤접어 사용했어요 고때는 ~후후)

원래는 단면만 사용하는 거였는데, 뒤쪽을 쓰려구 뒤집어서 펀치로 구멍을 내서 썼던걸루 기억합니다. 5.25인치 디스켓을 못 본 분들은 상상이 안갈듯... 5.25인치 디스켓의 writing protect를 제거하는 건데, 말로는 정말 어렵다... 그져?

: 16비트 시대:
: 그때도 pc의 운영체제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구 결국 IBM XT 가 나오면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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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라는 OS가 평정을 했죠 MS-DOS, DR-DOS(이거 맞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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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하야 DISK OPERATING SYSTEM 왜냐 IBM-XT는 디스켓을 넣고 움직이는 기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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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IBM-AT(286) 가 나오면서 하드디스크라는 요상한걸 안에 장착하고 나오더군요 ~

하드디스크는 XT 부터 일반 개인용 PC 에 쓰였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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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로는 보석글이라는 한글 워드가 나오고 좀 있다가 아래아 한글이라는 정말 환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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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드 프로세서가 나오더군요 글자크기도 조절되지~ 폰트도 여러가지지 ~ 그림도 찍을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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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문서를 맹글어 프린트 할수 있으니 이건 정말 환상적인 프로그램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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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재미난 컴시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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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 C-BRAIN(요게 최고 기억이나네요 ) 이라는 바이러스가 온통 디스켓에 감염되면서 호기심을 더해주었죠~

저는 dark avenger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이녀셕은 메모리에 상주해있다가 dir만 쳐도 파일들을 감염시켰었죠. 군대 갔다오니까, 아예 멸종되버렸더군요.

:
: 그때 PC-TOOL이라는 UTILITY로 아스킷코드를 직접고치는 재미도 빠뜨릴수 없겠죠 ~

PC-TOOLS 였져? ^^;
그리고 이때 부터 Norton Utility(ies?)가 등장했었습니다.
sd로 파일을 한곳에 몰면서 친구들한테 으쓱했었던 기억이...

:
: 32비트 시대:
: 386, 486 컴퓨터 ~ 요즘 SI업계에 내노라 하는 거물들을 일컬어 386세대라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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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가 버전이 6.XX 까정 나오고 여러 재미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죠
:
: 특히 DIR 명령에 화면스코롤 속도가 엄청났죠 ~
:
: 그리고 개인PC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최초의 CPU 라는 생각이 나네요 ~
:
: 도스의 메모리 한계땜시 무척 괴상한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었죠 ~
:
: UMB(UPPER MEMORY BLUCK)니, EXTEND MEMORY니, EXPAND MEMORY니 좀 귀챦은 일이 많아졌죠 ~
:
: 그때 MS가 애플컴퓨터, 즉 매킨토시를 모방해서 GUI 라는 개념의 WINDOWS 3.XX 를 내놓았죠
:
: 그게 가상메모리 라는 개념을 쓰면서 DOS의 메모리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한 UTILITY 였죠 ~
:
: 아 그때쯤 DOS에 일반 사용자들은 알수없는 숨겨둔 명령어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
: 지금 생각나는게 음 (특히 MODE CO80 이라는 명령어가 기억나네요 이거 맞나 ? ) 마이크로소프트지에 기사까정 실렸죠
:
: 그땐 NETWORK 환경이 아니라서 별문제는 없었지만 보안이라는 새로운 이슈가 대두되었죠 ~
:
: 그리하야 586(펜티엄) 시대 :
:
: WINDOWS 95라는 새로운 운영체제가 탄생했죠 메모리 걱정두 없구 ~
:
: 위지위그(WHAT YOU SEE~ WHAT YOU GET ~) 개념의 그래픽화면, 일일이 명령어를 치는대신
:
: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되는 ~ 본격적인 멀티태스킹(다중처리)을 OS자체에서 지원하면서
:
: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되었죠 ~
:
: 덕분에 개발자들도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래밍환경에 직면하게 되었죠
:
: 이른바 이벤트 드리번방식 ~ 구조적 순차처리 프로그램에서 이벤트에 따라 처리를 하는 ~
:
: 무한루프를 돌면서 각 이벤트발생에 따라 처리지침을 나열하는 방식의 프로그래밍 환경
:
: 어째튼 WINDOWS는 뻑하면 다운이 잘되는 특징이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스트레스를
:
: 주기도 했죠 후후 ~
:
: 아 이때쯤 WINDOWS 3.XX 에서 윈속을 이용한 모자익이라는 아주 놀라운 프로그램이 있었죠 ~
:
: 좀 있다가 넷스케이프 브라우져가 나오고 익스플로러가 나오고 ~
:
: 바야흐로 인터넷 세상 ~
:
: 운영체제도 WIN98 NT WIN2000 LINUX BSD 맥은 그래도 꾸준하게 생명력을 갖고 있죠 ~
:
: PC의 처리능력도 1기가를 넘어서고 서버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죠 ~
:
: 그리고 현재 ~
:
: 현재가 어떻냐구요 ? 지금 저의 좁은 시야로 알고 있는 것만 나열해두 머리가
:
: 뚝딱 아파오네요 ~ 워낙 발전속도가 빨라서 ~
:
: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땜시 컴퓨터라는 개념조차 바꿔놓고 있으니 ~
:
: 개별 PC를 여러대 묶어 LINUX 환경하에 클러스터링기술로 CPU 부하를 나누어 처리하는
:
: 병렬컴퓨터를 맹글면 슈퍼컴퓨터 크레이를 능가하는 처리능력을 갖게되고
:
: 요거이 맹글었다고 전자신문에 나왔더군요 우리나라에서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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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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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말해 CPU는 CPU대로 묶을수 있고(병렬컴퓨터) 하드디스크는 하드디스크대로 묶을수 있고(SAN 이라는
:
: 스토리지 기술) 메모리도 64비트 시대가 되면 하드디스크전체를 메모리주소화 시키고도 남을 능력이
:
: 된다네요 ~
:
: 그럼 몇년후의 환경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 정말 궁금합니다. ~
:
: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습니다.
:
: 오늘날 처럼 집집마다 NETWORK이 연결되고 있는 이 시점에
:
: 화상챗팅, 인터넷 방송이 집에서도 가능한 이 시점에 다시말해
:
: 나도 모르게 언제든지 어디서나 불특정 다수의 전세계인들 앞에 발가벗겨 서있을수 있는
:
: 그런환경이 도래하고 있는 이 시점에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겠습니까 ?
:
: 보안 아니겠습니까 ?
:
: 얼마전 중국이 공식적으로 학교교육환경을 LINUX OS로 한다고 하더군요
:
: 또 한국정부가 한국을 세계적 LINUX 메카로 키우겠다고 하더군요
:
: 걸프전 당시 카더라통신(떠돌아 다니는 야그)에 의하면 이라크로 수출되는 컴퓨터 부품칩에
:
: 몰래 바이러스를 넣어 전자정보전을 미리 준비했다는 야그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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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정보전이 바로 코 앞에 있는게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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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얼마전 불행하게도 WINDOWS-NT에 백도어가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MS-DOS시절에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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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UX의 가장 평판있는 배포판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었다 더군요
:
: 그런 의미에서 세계 각국정부는 동일한 문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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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시점에 한국정부와 중국정부의 선택이 무얼의미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
: 그런데도 아직 MS 진영쪽에서는 OPEN SOURCE 정책을 쓰지 않고 있네요 ~
:
: 어째튼 시간이 모든것을 말해주겠지요 ~
:
: 그리고 한가지더 초,중등학교때 부터 네트웍개념과 각종 자원들을 마음대로 주무를줄 알도록
:
: 교육 받은 중국 아이들과 어릴때부터 쓰기 쉬운 환경에 길들여진 우리나라 아이들과
:
: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때 경쟁력은 어떻게 될까요 ?
:
: 중국에 저많은 잠재 LINUXER 들이 또한 어마어마한 군단처럼 느껴지는군요 ~
:
: 해커 10만 양병설 ~
:
: 이거 그냥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

그냥 저도 옛생각에 몇자 끄적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 정부에서는 구호만 외쳐놓고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 겨울아이 -

최청휘 wrote..
:
:
: 해커 10만 양병설 ~
:
: 이거 그냥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겨울아이 wrote..
: 그런데 정부에서는 구호만 외쳐놓고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
: - 겨울아이 -
:
:
: 최청휘 wrote..
: :
: :
: : 해커 10만 양병설 ~
: :
: : 이거 그냥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

구호 외치구.. 제가 알기로는 미지 리눅스를 무료 배포 (?)
- 정확히 말하면 책(잡지)같은데 끼워서 배포하구 있더군요.

무료 다운도 받아지구...

그런데 미지보단 알짜나, 알파, 레디안이 더 좋더군요..헤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더버기 wrote..
:
:
: 겨울아이 wrote..
: : 그런데 정부에서는 구호만 외쳐놓고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 :
: : - 겨울아이 -
: :
: :
: : 최청휘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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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커 10만 양병설 ~
: : :
: : : 이거 그냥 구호가 아니라 현실로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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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 외치구.. 제가 알기로는 미지 리눅스를 무료 배포 (?)
: - 정확히 말하면 책(잡지)같은데 끼워서 배포하구 있더군요.
:
: 무료 다운도 받아지구...
:
: 그런데 미지보단 알짜나, 알파, 레디안이 더 좋더군요..헤헤

해커 10만 양병설은 정부랑 상관없는 해커즈랩에서 외친 구호아닌가엽?

음... 헷갈리기 시작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