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GHz 칩 생산된다.

이호연의 이미지

국립연구소들과 반도체 회사들의 컨소시엄이 첨단기술과 냉전시대에 습득한 기술을 결합하여 실리콘 칩이 적어도 향후 10년동안 쓰이도록 연구하고 있다.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ies),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인텔(Intel), AMD(Advanced Micro Devices) 등이 결성한 EUV(The Extreme Ultra Violet LLC : EUV)는 반도체 회사들이 회로 집적도를 높여 더욱 강력한 프로세서를 개발할 수 있는 광학기기의 개념설계를 개발했다.

2005년에는 이 신기술을 이용한 10GHz의 칩이 생산되고 속도는 그 이상 계속 향상될 전망이다.

컨소시엄의 이사 척 그윈(Chuck Gwyn)은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기술인 새로운 현상술(lithography)로 실리콘 칩의 남은 가능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작게 그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도체 업계는 2011년 이후 다른 소재를 찾거나 새로운 방법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윈은 이번에 개발하는 신기술로 실리콘의 한계선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2010년 또는 202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극자외선 현상술(Extreme Ultra Violet Lithography)이라는 이 신기술을 이용하면 회로선 폭을 더욱 줄일 수 있게 된다. 극자외선(EUV)은 파장이 짧기 때문에 고도로 정밀한 회로선을 실리콘 웨이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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