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코리아 한동훈 사장 사임

이호연의 이미지

국내 리눅스 1세대로 통하는 리눅스코리아의 한동훈(33) 사장이 2일 사임했다. 90년대 초부터 PC통신의 리눅스 동호회를 중심으로 리눅스 보급활동을 펼쳐온 한동훈 전 사장은 "리눅스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전문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한 전 사장은 회사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동호회 중심의 리눅스 프로그래밍 개발이나 해외유학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선임된 박혁진(36) 신임 사장은 쌍용양회 중앙연구소와 SIS 추진팀을 거쳐 작년 8월부터 리눅스코리아의 영업이사로 일해왔다. 박 사장은 서버 컴퓨터 뿐 아니라 리눅스 전문 시스템통합(SI)과 컨설팅 업체로 리눅스 코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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