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업체 5년 내 80% 실패

권순선의 이미지

현재 열병처럼 번지고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상거래 붐은 곧 상당한 슬럼프에 빠져들어 2005년에는 단 20%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온라인 비즈니스 포탈 사이트인 StrategyWeek.com이 말했다.

이러한 예측은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들의 사업계획이 허술하고 비 현실적인 기대때문이라고 보고있다.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 사업부를 그저 웹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해 나가는 독립된 부서로 생각하지 모든 부서와 인터넷 부서를 통합시켜보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인터넷 기업의 자금운영도 잘못된 부분이 많고 이것이 사업 실패의 주요원인이 될 것이라고 스트레터지위크는 말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산을 줄이고자 자신의 기업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리고 갓 시작한 기업들은 무료 툴을 많이 쓰는데, 사업은 투자한 만큼 이익을 얻기 마련인 것이다.
예를 들면, 배너교환을 해서 방문자 수를 늘릴 수는 있지만 수입은 여전히 없을 것이다. 그리고 수입원이 없는 기업이 문을 닫는 것은 당연하다.

소위 닷컴 회계라는 것이 있어서 인터넷 기업의 생리를 새로 정의 하고자 하는 쪽도 있지만 스트레터지위크 측에서는 매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 기업은 대부분 광고가 수입원인데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회사 운영이 안 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리고 글로벌 마켓에 대한 이해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웹 사이트의 경우 필수적이지만 이제 겨우 세계화의 필요성을 깨달은 생태여서 지금 보다 더욱 세계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인터넷 기업은 잠시 숨을 돌려 세계 시장에 눈을 돌리고 계획을 철저히 세워, 전 세계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 생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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