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의 이미지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와 리눅스 업체인 시그엔은 '시큐어드 리눅스'(Secured Linux) 배포판 보급을 위해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한국통신의 '기업인터넷 호스팅서비스'(enTUM) 고객에 한하여 전개되며, 리눅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컴팩서버와 시큐어드 리눅스를 함께 제공한다.

시그엔이 개발한 '시큐어드 리눅스' 배포판은 기존 제품이 범용 배포판 이었는데 반해, 자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운영체계에 포함시켰다.

또 사용자가 설치옵션 따라 보안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사용자의 PC는 가상사설망(VPN) 클라이언트로 동작할 수 있다. 따라서 VPN을 사용하는 업체나 기관에 접속하기 위해 별도의 VPN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기존의 일반 리눅스 배포판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컴팩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리눅스 열풍이 거세지면서 업체들의 배포판과 업그레이드 제품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리눅스 서버의 보안 프로그램이 부족하게 현실"이라며 "시큐어드 리눅스 보급은 기업에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강력한 보안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큐어드 리눅스 배포판이 제품은 일반 배포판이 가지는 범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보안성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보안 패키지를 포함했다. 보안 패키지는 시스엔의 방화벽과 VPN.....

한꺼번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