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용자 불만 증가

이호연의 이미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용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두루넷등 3개사에 대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관련 민원은 총 300건으로 전체 통신민원 952건의 31.7%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월 접수됐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관련 민원 226건에 비해 32.7%나 증가된 수치다.
 
민원이 접수된 3개사 중 두루넷은 통신품질 105건, 약관광고 36건, 불성실응대 30건 등 8개 항목에 걸쳐 총 194건의 민원을 받아 전월대비 32%의 증가를 기록, 서비스 상태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나로통신은 2월중 가장 많은 불만이 접수됐던 약관광고(22건)에 대한 민원은 늘어나지 않았으나, 19건이던 통화품질과 2건에 불과했던 불성실응대가 각각 25건, 6건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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