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리눅스 국제블루칩 부상

이호연의 이미지

'한국 리눅스업체를 잡아라'

국내 리눅스업체들이 외국 투자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제적인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미국계 투자자는 물론 아시아계 투자자들도 한국 리눅스업체를 잡기위해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리눅스 시장에 때아닌 코리아 열풍

전세계 대형 투자자들은 리눅스가 세계 정보기술(IT)산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할 정도로 급성장하자 리눅스 유망주를 찾기 위해 너도나도 '한국시장'를 들여다보는 등 세계 리눅스시장에 때아닌 '코리아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투자대상 파트너로 리눅스원을 지목해 60억원을 전격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자이온시스템즈, 웹데이터뱅크, 쓰리알소프트 등 리눅스 전문업체들에게 투자의 손짓이 쇄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전세계적으로 리눅스 전문업체에 자본투자를 한 것은 리눅스원이 처음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미국 리눅스업체인 레드햇에 투자를 하긴 했지만 레드햇의 지분을 나눠 가질 정도로 깊숙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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