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해킹전용시스템 구축

이호연의 이미지

해킹방지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공개적인 해킹전용 시스템이 구축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10만 사이버방위군 양성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누구든지 신원만 확인되면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해킹전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부의 이같은 조치는 해커명단을 확보하여 유사시 사이버 방위군으로 활용하는 한편 해커들의 최신 해킹기법을 파악하여 정보보호시스템의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시스템내에 정보보호제품 해킹시험 공간을 마련해 국내 정보보호업체로 하여금 정보보호제품 설치를 의뢰, 해킹에 안전한지 시험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산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철수)가 해킹 대응 기술력의 수준 측정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되며 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정보보호센터 주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학 해킹동아리 등이 공동협력하여 개발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실명확인된 접속자에게 통과된 단계에 따라 기술수준 확인증을 부여케되며 확인증을 보유한 해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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