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해커들, 이스라엘서 총회

전세계 해커들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모여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국제 해커총회를 열었다.

총회에 참석한 3백50여명의 해커들은 보안을 자신하는 기업들이 내놓은 웹사이트들을 공개적으로 해킹하는 '해크디즈사이츠(HackTheseSites) ' 라는 행사를 벌여 전원이 성공했다.

총회 조직위측은 경찰에도 총회 초청장을 보냈으나 경찰은 고민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해커들은 또 보안이 특히 취약한 이스라엘 상업용 웹사이트들의 명단을 작성했지만 경찰의 요청에 따라 공개는 안했다.

해커들은 모토로라와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주요 기업들을 해킹한 혐의로 5년 형을 살고나온 미국의 케빈 미트닉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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