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서비스 품질평가 4월 실시

이호연의 이미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대한 품질평가가 내달부터 처음으로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넷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접속률과 이용속도에 대한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품질수준평가를 4월중 실시해 5월에 공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측정대상업체는 초고속 인터넷사업자로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 두루넷, 드림라인, 데이콤 등이고 014XY망을 이용한 서비스업체로는 한국통신과 데이콤, 온세통신, 유니텔 등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실시되는 인터넷 품질평가측정은 이용자 중심으로 접속성공률과 이용속도, 단절률 등을 선정해 측정하며 사업자별로 1주일중 가장 이용량이 많은 2시간과 평균 사용시간 2시간 등 4시간을 단위로 2회에 걸쳐 측정된다.

정통부의 이같은 방침은 인터넷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투자가 미흡해 초고속 인터넷의 경우 실제속도가 업체에서 제시하고 있는 속도(1Mbps, 8Mbps)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전화(014XY)망도 회선이 증설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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