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시장 "리눅스 라우터" 열풍 거

이호연의 이미지

리눅스 기반의 라우터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이 기존의 PC를 리눅스 기반의 라우터로 전환해 IP 트래픽을 처리하는 무상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어 이같은 개념의 라우터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리눅스 라우터 프로젝트 솔루션은 제한된 예산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경우에 적합하지만 기존에 활용돼왔던 100Mbps 이더넷 라우터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여러 대의 100Mbps 이더넷 세그먼트를 라우팅 해야 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임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거듭해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고 참가자의 수도 늘었다고 네트워크 컨설팅 회사인 트라우트맨과 어소시어츠의 사장 제임스 트라우트맨은 말했다.

시스템 통합 업체인 스톤플라이 테크놀로지의 엔지니어 브렛 버거는 "2000달러를 지불하고 시스코 라우터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경우 486 PC와 이더넷 카드 몇 장만으로 리눅스 라우터 박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버거는 "리눅스 라우터 프로젝트 코드는 2MB 이하의 또 다른 리눅스 축소 배포판이기 때문에 한 장의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PC의 플로피 드라이브에서 라우터나 파이어월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

결론적으로 그는 "엄청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규모 ISP, 소규모 기업, 정부 기관 등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시스템 상용화에 있어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면 안정적으로 완벽하게 스톤플라이의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고 버거는 주장했다.

코드 지원은 리눅스 라우터 프로젝트의 웹사이트인 www.linuxroute.or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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