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리눅스 대항할 새로운 시스템 개발

이호연의 이미지

리눅스 기반의 인터넷 장치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인텔과 손잡고 윈도우즈 NT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개발해 특정 용도의 서버 장치 시장에 진출하였다.

인텔은 '윈도우즈 for 익스프레스 네트웍스'라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편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소규모 비지니스 네트워크에 맞는 컴퓨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Intel InBusiness Small Office Network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25대의 컴퓨터로 이루어진 소규모 네트워크에 맞도록 제작되었으며, 인터넷 접속, 메일 및 파일, 프린트 서비스에 이용 될 것이라고 한다.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움직임이 서버장치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벌 운영체제인 리눅스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내다보았다.

현재 코발트와 같은 회사는 리눅스 기반의 서버 장치를 개발하였고, CyberNet 시스템이나 Lineo는 리눅스 기반의 서버 장치에 탑재될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한꺼번에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