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E-메일 대량전송 주가조작사건 적발

이호연의 이미지

두 남자가 발신자를 어메리카 온라인으로 위장한 가짜 E-메일을 대량으로 유포시켜 저가부실주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법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착복한 인터넷 주가조작 사건이 적발됐다.

메리 조 화이트 미 연방검사는 퀸즈 베이사이드의 셔렛과 오레곤 가스턴의 콘리를 약 60개 회사의 주가를 조작한 금융사기혐의로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부터 이달초에 걸쳐 이같은 주가조작수법으로 113만달러의 불법 이익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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