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도착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잇따라 선

이호연의 이미지

이제 외출해 있어도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E메일 도착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드림위즈, 넥센, 나우콤 등이 E메일이 도착하면 E메일 정보를
핸드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http://www.dreamwiz.com)는 최근 E메일이 도착하면 발신자의
E메일 주소와 제목을 핸드폰 화면에 표시해 주는 「E메일 핸드폰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수신된 E메일 알림기능을 핸드폰이나 자사의 SW인 지니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원이 설정한 외부 계정의 E메일 도착도 알려준다.

오르지오메일(http://www.orgio.net)을 서비스하는 넥센(대표 최우진)도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테스트해 온 핸드폰 E메일 도착알림 서비스를 최근 본격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설정 여부에 따라 상대방이 E메일을 수신했는지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지난해 8월부터 PCS나 핸드폰을 통해 E메일 도착 메시지와 함께 「발신인 ID 및
편지제목」을 확인할 수 있는 「왔다! 메일서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나우콤(대표
강창훈)도 오는 3월부터는 이동전화 관련 포털사이트인 기존의
「모빌넷(http://www.nownuri.net/mobilenet)」을 강화한 「모티즌」을 선보여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