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XFree86 pre-4.0 발표

이호연의 이미지

리눅스/유닉스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한 X 서버를 개발하고 있는 XFree86 그룹은 네번째 XFree86
pre-4.0인 XFree86 3.9.18을 발표하였다.

XFree86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인텔 x86 기반의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X 서버에 초점을 두었으나
현재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XFree86의 최신 안정 버전은 3.3.6이고, 3.9.18은 4.0 발표에 앞선 프리릴리즈이다.

현재 XFree86 개발팀은 4.0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4.0은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XFree86 4.0에선 디바이스 의존 컴포넌트(DDX)를 완전히 재 구성하였고, 모듈을 도입하여 각
그래픽카드별 X 서버를 따로 제작할 필요 없이 하나의 X 서버에 제조업체의 드라이버만 있으면 X
서버를 구동할 수 있어 폭 넓은 하드웨어 지원이 기대된다. XFree86 그룹은 곧 드라이버 제작에 필요한
API/ABI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눅스스타트

이외에도 DRI, SGI의 GLX, 메사 3.1 지원으로 3D/2D의 성능이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