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소스코드 공개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제 언론에 보도된 윈도우 소스코드 공개에 대한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빌 게이츠 회장이 윈도우 소스코드를 공개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윈도우 소스코드를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회장이 윈도우 소스코드의 공개를 생각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오게된 배경은, 빌 게이츠 회장이 윈도우 2000 의 출시를 맞아 갖게된 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녹화가 끝난 후 뉴스 앵커와 지나가는 말로 오간 내용이 전해지면서 비롯된 것이다.

인터뷰를 맡았던 뉴스 관계자들은 보도내용이 옳다고 확신하고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빌 게이츠 회장이 독점금지법 위반과 관련된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 말이 와전되어 알려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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