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문제 또 발생한다.

이호연의 이미지

2월 29일 문제가 발생하면, 년초의 경우보다 충격은 더 클 듯

2월 29일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컴퓨터의 2000년 문제에 대해서 일본 컴팩 컴퓨터에서 고객-서비스 총괄 본부 Y2K프로젝트팀을 지휘하는 버진리사기 테크니컬 디렉터 이렇게 지적했다.

새 천년을 맞이해 사회 전체적으로 별로 큰 재앙이 닥치지도 않았고 해서, 2000년문제가 세인들로부터 거의 잊혀진 상태에 있다. 이런 와중에 컴퓨터 사용자들이 다시한번 주의를 해야할 날이 남았는데 바로「2월 29일 문제」다.

이 문제의 발생은 윤년의 규칙과 관계 있다. 통상 2월달이 29일까지만 있는 것은 4년에 한번이다. 즉, 연도가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예외적으로 2월 29일을 마련해 놓지 않았다. 그런데 연호가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에는 2월 29일을 마련한다. 즉, 2000년 2월 29일은 이「예외중의 예외」인 것이다.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이 이러한 규칙에 바르게 대응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 전자 공업 진흥 협회(전자협)는 2월 29일문제의 예로서,

「일정 기간의 일수를 적게 계산한다」
「2월 29일이후의 요일이 어긋난다」
「2월 29일을 존재하지 않는 날짜로 처리한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들의 문제가 일어나면, 스케줄 관리와 금리 계산등에 트러블이 발생되는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특히 기업 유저의 경우에는 충분한 대책을 실시해 먼 바다싶다.

2월 29일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월연시에 비해 현격하게 적다」 (전자협)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즉,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비교에 지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지난 신년초에도 발표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의 y2k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기업들은 자사의 신용하락을 우려해 y2k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절대 대외에 알리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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