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남의 도메인도 팔아먹는다

이호연의 이미지

해킹극성이 남의 도메인까지 훔쳐서 팔아먹는 세태로 이어졌다.
인터넷 도메인 등록관리를 당하하고 있는 미국의 NSI의 한국 제휴사인 인터넷플라자시티사에 따르면 국내의 박모씨와 고모씨가 소유하고 있는 *.com 도메인 2개가 소유자의 명의가 바뀌어 해외로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원 소유자들의 신고에 따라 조사에 의하여 밝혀진 결과에 따르면, 현재 이들 도메인은 인도인과 미국인이 매입하여 소유중이라고 한다. 해커들은 등록자의 이메일을 확인하고 비밀번호 등 인적사항을 해킹한 다음 자신의 명의로 변경하고 다시 제 3자에게 매각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메인 등록시 NSI로부터 받은 제반서류를 항상 잘 보관하고 도메인의 등록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기를 권하고 있다. 도메인의 절도행위는 앞으로도 더욱 더 기승을 부릴 것이기 때문이다.



KoreaBe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