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2000에대한 IDC의 전망

안정화 될때까지 윈도우2000 채용 지연될 듯.

윈도우2000의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이언트 운영체제 시장에서의 독점을 지속시키게 할 것이고, 서버 운영체제 시장에서도 독점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IDC는 윈도우2000이 궁극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채용은 윈도우2000의 안정성때문에 지연될 것으로 본다. 이것은 기업체들이 윈도우2000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시기는 발표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클라이언트 쪽에서 본다면, IDC의 2004년도 전망에 따르면 윈도우2000 프로페셔널은 사촌격인 윈도우98에 이어 2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가 될 것입니다." 라고 IDC의 운영체제 환경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책임자인 Dan Kusnetzky씨가 말했다. " 서버쪽의 입장에서 본다면, 같은 기간동안 윈도우NT/2000은 서버 운영체제 환경에서 선두 운영체제에서 독점 운영체제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발표에 대해 논하는 것은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2000을 아주 중요하고, 윈도우NT와 상당히 다른 대단한 운영체제라 말하지만, 실제로 윈도우NT의 새 버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클라이언트 버전(Windows 2000 Professional)과 서버 버전(Windows 2000 Server, Windows 2000 Advanced Server, Windows 2000 Datacenter Server)의 많은 기능이 공유되고 있기때문에 상당한 혼동이 있을 수 있다.

최근 IDC는 윈도우2000 발표와 운영체제 시장에 대한 영향과 관련된 두개의 게시판을 열었다. 두 게시판은 윈도우2000이 언제쯤 성공적인 제품이 될지와 앞으로 몇년 내에 클라이언트와 서버 운영체제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토론을 하는 란이다.

이 두 게시판은 Windows 2000 제품의 기능과 가격, 지원, 채용 비율 등에 대한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원문 출처 : www.id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