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5Ghz 프로세서 시연

15일 부터 미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인텔은
1.5Ghz의 속도를 자랑하는 "윌라멧"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비록 이 속도로 동작하는 CPU가 당장 시장에 나오지는 않지만 인텔은 금년 하순경
펜티엄III 1Ghz나 그 이상의 속도를 CPU를 내놓을 예정이며, IBM, HP, 델에서 펜티엄
III 1Ghz CPU를 탑재한 컴퓨터를 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인텔은 또 하나의 CPU 제조업체인 AMD와 속도 경쟁을 하고 있다. 현재 AMD는 850Mhz
의 애슬론을 그리고 인텔은 800 Mhz의 CPU를 판매 중이다.

이들의 경쟁으로 CPU 제조 기술도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이달 초 인텔이 1Ghz 칩
제조에 대해 논하고 있을 때 AMD는 1.1Ghz의 애슬론을 시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