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시스템 보안성 평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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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시스템의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침입차단시스템(방화벽) 한 제품에만 실시하던 보안성 평가가
침입탐지시스템, 스마트카드, 전자상거래 인증서버 등 모든 정보보호시스템으로 대폭 확대된다.

또 현재 공공기관용은 국가정보원이, 민간용은 한국정보보호센터로 이원화 돼있는 평가기관을 한국정보보호센터로
일원화하고 평가결과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최종 인증하도록 했다.

정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정보보호시스템 평가제도 개정안을 고시했다.

정통부는 그 동안 정보보호시스템의 성능과 신뢰도에 관한 평가기준을 정해 정보보호업체에서 개발한 침입차단시스템의
보안성을 평가, 어울림정보기술의 '시큐어웍스' 등 5개 제품에 상위등급인 K4등급을 부여했었다.

특히 시큐어웍스는 태국에서도 공인제품으로 선정돼 2만여 사이트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국내 공인제품이 외산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국내 5∼6개 해킹침입차단시스템 생산·판매업체는 보안성 평가등급을 획득할 경우 2백억원 이상의 시장선점 효과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정보화기획실 정보보호산업과 김영문 사무관 02-750-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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