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MB 메모리 5달러대로 폭락

이호연의 이미지

64MDRAM의 국제 현물시장가격이 개당 5달러까지 내려갔다.

16일 `8메가X8 PC-100' D램의 현물시장 가격이 개당 5.80-6.15달러 를
기록했다.

이렇게 비수기가 계속 지속되면서 DRAM 가격이 올해 상반기 중에는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하락이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감산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국제 현물시장가격 하락으로 국내 주요 업체들의 고정 거래선 수출 가격도
현재8-9달러까지 떨어진 것으로나타났다.

64메가 D램 가격은 지난해 6월 개당 최저 4달러대까지 떨어진 이후 급등세를
나타내다 지난해 10월을 고비로 계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한편 용산에서의 메모리 가격은 수급 부족으로 가격변동이 심한 상태이다.
64MB 메모리는 약 6만원에서 7만원사이 정도이고, 128MB는 12만원정도에서
14만원 사이에서 구입할 수 있다.



pc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