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리눅스용 보안툴 소스공개 거부

FBI는 리눅스와 솔라리스용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의 새 버전을 발표하
고, 일반인들이 사용 할 수 있도록 공개하였다. FBI는 TRINOO와 TFN(Tribal Flood
Network)공격을 감지하는 툴을 개발하였으며, NIPC(국립 인프라스트럭처 보안센터)를
통해 배포해왔다. 하지만 정책적으로 DDOS의 소스를 공개지 않고 있다.

FBI의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많은 사이트에서는 바이너리 호환 문제로 DDOS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미 정부에 DDOS의 소스를 공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워싱톤 대학의 교수이자 FBI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Dittrich 역시 이러한
보안툴을 개발하고 있고 소스를 공개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DDOS를 사용하지 못해왔던
사이트에서도 곧 보안툴을 설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DOS의 FBI버전은 http://www.fbi.gov/nipc/trinoo.htm에서, Dittrich 버전은 http://staff.washington.edu/dittrich/misc/ddos_scan.ta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리눅스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