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유럽 진출 박차

오픈소스 솔루션의 선두 기업인 레드햇은 레드햇 이탈리아를 설립했고 레드햇 프랑스를 설립하기로 완전한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밀란과 남부 프랑스의 Cagnes sur Mer의 새 레드햇 사무소는 레드햇 리눅스를 공급하고 유럽 기업 사용자들에게 지원과 교육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다.

이탈리아 사무소 설립은 이탈리아의 최대 레드햇 리눅스 배포사인 Sistemi Research Laboratories를 레드햇이 최근에 인수한 결과다. 남부 프랑스의 Cagnes sur Mer에 있게 될 새 사무소는 레드햇 리눅스를 공급하고 프랑스와 또한 북부 아프리카를 포함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 사용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레드햇은 레드햇 이탈리아의 책임자로 Federico Musto를 임명했고, 레드햇 프랑스에는 Joel Bernier가 임명될 예정이다. Musto는 이전에 Sistemi Research Laboratories의 사장이었다. Bernier는 1995년부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시장에 리눅스를 전파한 선구자다. Bernier 역시 레드햇 리눅스 배포사였던 Logiciels du Soleil의 사장이었다.

완전한 레드햇 소유의 자회사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새 사무소는 레드햇의 현재 유통, 서비스, 유럽에서의 기술 협력을 넓힐 것이다. 레드햇 영국 사무소와 유럽 본부는 Surrey의 Guildford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