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wos 2000 2/17 출시

이호연의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운영체제(OS)인 '윈도2000' 정식버전이 오는 17일
미국에서 공식 선보인다. 독점소송에 휘말려 울상이던 MS
스티브 발머 사장은 "윈도2000은 PC산업의 역사를 다시 쓸 것"이라고 공언하며, 신제품
발표 행사에 전세계의 기자와 애널리스트 등 수천명을 초대했다.

이번에 출시한 '윈도2000'은 크게 3가지. 비즈니스 PC와
노트북컴퓨터용인 '윈도2000 프로페셔널'과
'윈도2000서버'(서버용 OS), '윈도 2000 어드밴스드
서버'(서버OS에 전자상거래 기능을 합친 것) 등이다.

80억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하고도, 제품 발표 시기를 2년이나
늦춰온 MS사는 "PC와 서버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는 만큼,
'윈도 95' 못지않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한글윈도2000은 3월초부터 판매할 예정.

◆ 무엇이 달라졌나 =개인용 PC 운영체제(OS)인 '윈도98'과 달리,
윈도2000 시리즈는 서버(중심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중형
컴퓨터)용 OS이던 '윈도NT'의 후속제품. 하지만 '윈도2000
프로페셔널'은 네크워크 기능이 강화돼, 고급 사양의 PC
운영체제로 사용될 전망이다. 윈도2000은 그동안 윈도NT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된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보완했다. 윈도NT를
이용할 때 자주 나타나던 에러 화면(블루스크린) 발생 빈도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 베타판(시험판) 사용자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설치작업도 윈도NT보다 쉬워져 1시간 정도면 끝낼 수
있다. 특히 '윈도98'에 있는 하드웨어 추가-제거 마법사가
포함돼, 컴퓨터 부품을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이밖에 윈도98이나
윈도NT에서 업그레이드 설치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실행속도도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 네트워크 기능 향상 ='윈도2000서버'는 웹서버나 파일 전송용
FTP서버 구축을 쉽게 한다. 또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많은
사용자들에 대한 관리기능을 강화, 개별 사용자들이 서버의
파일을 함부로 지우거나 볼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용
프로그램 실행과 데이터 처리 등의 작업을 서버에서 실행할 수
있는 터미널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 개인은 업그레이드 필요없다 =컴퓨터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윈도2000를 조급히
설치할 필요가 없다.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파일을 실행하기 위한
다이렉트X나 미디어 플레이어(동영상-음악 재생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버와 기업용 PC의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가정용 PC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인터넷사업을 하는 기업이나, 소호(SOHO)사업자는
윈도2000이 요긴할 수 있다. 윈도98에서 잘 돌아가던
프로그램들이 윈도2000에서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바이러스 방역프로그램, 시스템 유틸리티 등이 충돌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 윈도2000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하드웨어도 많다. 베타판 사용자들은 비디오카드나
사운드카드가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지적한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 별도 시스템 드라이버가 나올 때까지 일부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 리눅스의 운명은 =MS사는 '윈도2000'을 앞세워 뿔뿌리
운영체제인 리눅스를 고사시킨다는 전략. 특히 리눅스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리눅스측도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반격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수백만원이나 하는 윈도NT는 공짜인 리눅스의
상대가 아니라는 것. 코렐사 마이클 코플랜스사장은 "매일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 진영에 합류하고 있다"며 "윈도2000이
안정성면에서 리눅스를 따라 잡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일본에 있습니다.
윈도우에서의 가장 큰 문제가 아시아 3국 (한 중일)의 언어를 IME를 통해 지원
해 왔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한글 윈도우에서 일본어로 된 파일을 읽으면
억세스할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글짜도 못볼 지경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 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전 화일 저장의 경우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한글 윈NT40과 일본 윈98을 멀팅 부팅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윈 2000(영어판)에서 한글 일어 중국어가 그냥 지원한는 것이 였답니다.
예를 들어 한글로 메모장을 작성하다가 일어를 치고 싶으면 그냥
입력이 되고 파일또한 모두 보이고 억세스 가능했습니다.
전 다른 기능은 몰라도 이기능은 정말 잘된것 같습니다.

리눅스이 경우 커널을 패치해야 한글파일을 볼수 있고 그나마 일본파일은
억세스는 가능하지만 보지 않고...

난 첨에 리눅스가 모든 파일을 당연..(글짜 까지도)지원하는 줄 알고
이제것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2000으로 바꿀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물론 리눅스를 기본으로 한뒤에 말이죠.

그래도 리눅스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것 같아요. 그럼.

이호연 wrote..
: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운영체제(OS)인 '윈도2000' 정식버전이 오는 17일
: 미국에서 공식 선보인다. 독점소송에 휘말려 울상이던 MS
: 스티브 발머 사장은 "윈도2000은 PC산업의 역사를 다시 쓸 것"이라고 공언하며, 신제품
: 발표 행사에 전세계의 기자와 애널리스트 등 수천명을 초대했다.
:
: 이번에 출시한 '윈도2000'은 크게 3가지. 비즈니스 PC와
: 노트북컴퓨터용인 '윈도2000 프로페셔널'과
: '윈도2000서버'(서버용 OS), '윈도 2000 어드밴스드
: 서버'(서버OS에 전자상거래 기능을 합친 것) 등이다.
:
: 80억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하고도, 제품 발표 시기를 2년이나
: 늦춰온 MS사는 "PC와 서버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는 만큼,
: '윈도 95' 못지않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 한글윈도2000은 3월초부터 판매할 예정.
:
:
: ◆ 무엇이 달라졌나 =개인용 PC 운영체제(OS)인 '윈도98'과 달리,
: 윈도2000 시리즈는 서버(중심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중형
: 컴퓨터)용 OS이던 '윈도NT'의 후속제품. 하지만 '윈도2000
: 프로페셔널'은 네크워크 기능이 강화돼, 고급 사양의 PC
: 운영체제로 사용될 전망이다. 윈도2000은 그동안 윈도NT의 최대
: 단점으로 지적된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보완했다. 윈도NT를
: 이용할 때 자주 나타나던 에러 화면(블루스크린) 발생 빈도가
: 많이 줄었다는 것이 베타판(시험판) 사용자들의 대체적인
: 평이다. 설치작업도 윈도NT보다 쉬워져 1시간 정도면 끝낼 수
: 있다. 특히 '윈도98'에 있는 하드웨어 추가-제거 마법사가
: 포함돼, 컴퓨터 부품을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이밖에 윈도98이나
: 윈도NT에서 업그레이드 설치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실행속도도
: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
: ◆ 네트워크 기능 향상 ='윈도2000서버'는 웹서버나 파일 전송용
: FTP서버 구축을 쉽게 한다. 또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많은
: 사용자들에 대한 관리기능을 강화, 개별 사용자들이 서버의
: 파일을 함부로 지우거나 볼 수 없도록 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용
: 프로그램 실행과 데이터 처리 등의 작업을 서버에서 실행할 수
: 있는 터미널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
: ◆ 개인은 업그레이드 필요없다 =컴퓨터 매니아가 아닌
: 일반인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윈도2000를 조급히
: 설치할 필요가 없다.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파일을 실행하기 위한
: 다이렉트X나 미디어 플레이어(동영상-음악 재생
: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버와 기업용 PC의
: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가정용 PC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
: 하지만 인터넷사업을 하는 기업이나, 소호(SOHO)사업자는
: 윈도2000이 요긴할 수 있다. 윈도98에서 잘 돌아가던
: 프로그램들이 윈도2000에서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 바이러스 방역프로그램, 시스템 유틸리티 등이 충돌을 일으키는
: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 윈도2000에서는 작동하지 않는
: 하드웨어도 많다. 베타판 사용자들은 비디오카드나
: 사운드카드가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지적한다. 문제가 발생할
: 경우에 별도 시스템 드라이버가 나올 때까지 일부 하드웨어를
: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
: ◆ 리눅스의 운명은 =MS사는 '윈도2000'을 앞세워 뿔뿌리
: 운영체제인 리눅스를 고사시킨다는 전략. 특히 리눅스에 비해
: 약점으로 지적됐던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내세우고
: 있다. 하지만 리눅스측도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반격에 나서고
: 있다. 무엇보다 수백만원이나 하는 윈도NT는 공짜인 리눅스의
: 상대가 아니라는 것. 코렐사 마이클 코플랜스사장은 "매일 많은
: 사람들이 리눅스 진영에 합류하고 있다"며 "윈도2000이
: 안정성면에서 리눅스를 따라 잡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 말했다.
: <hr noshade>
: 조선일보

임택균의 이미지

Manpa wrote..
: 예를 들어 한글로 메모장을 작성하다가 일어를 치고 싶으면 그냥
: 입력이 되고 파일또한 모두 보이고 억세스 가능했습니다.
: 전 다른 기능은 몰라도 이기능은 정말 잘된것 같습니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리눅스이 경우 커널을 패치해야 한글파일을 볼수 있고
: 그나마 일본파일은
: 억세스는 가능하지만 보지 않고...

왜 패치를 해야 합니까?

: 난 첨에 리눅스가 모든 파일을 당연..(글짜 까지도)지원하는 줄 알고
: 이제것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지원합니다.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Emacs는 놀고 있는 어플이 아닙니다.

W2000에 대한 불만은 위 말씀하신 작없이 Win95나 98에서도 가능했던 거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에서야 지원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임택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