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레드햇

이호연의 이미지

그동안 서버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리눅스의 행보가 빠르게 임베디드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제품은 Lineo의 Embedix
트랜스메타의 모빌리눅스가 있었으며, 최근 레드헷에서는 개발환경인 Ted(RHTED)를
오픈소스로 발표했다.

RHTED는 RedHat Tools for Embedded Developers의 약자로써, 레드햇인 시그너스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임베디드 개발 프로젝트이다. RHTED는 개발자로하여금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에서 응용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며, 현재 개발되어
있는 리눅스 응용프로그램을 임베디드 장치로 포팅할 수 있도록 해준다.

RHTED는 IDE(통합 개발 환경)과 디버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리눅스 배포본에서
무리없이 동작한다고 한다. 또한 RHTED는 데스크탑에서 임베디드 장치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EL/IX라는 API도 포함하고 있다.

레드햇의 한 관계자는 팜PC, 셀폰, PDA, 스마트폰 등 수많은 독립장치에서 리눅스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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