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valds, 모빌 리눅스 추진
리눅스의 창시자 Linux Torvalds가 앞으로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인 Mobile Linux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트랜스메타가 발표한 TM3120에 축소된 리눅스 버전으로 운영이 된다고 전한 소식에 이어서 이 축소판이 Mobile Linux 라고 하며, 모빌 리눅스는 하드 디스크를 필요로 하지 않는 ROM에 기반한 리눅스 OS라 전했다. 이 운영체제에는 고유의 전력 관리 기능과 메모리 점유를 절감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트랜스메타에서 근무하는 Torvalds는 트랜스메타가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고유의 설계를 하지는 않는다고 하며 트랜스메타가 모빌 리눅스를 오픈 소스로 발표하고 모빌 리눅스의 사용자들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Torvalds는 트랜스메타가 고유의 리눅스 버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트랜스메타 칩의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는 기존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모빌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OEM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작은 ROM에 담을 수 있는 배포판이고, 이것과 몇몇 응용 프로그램으로 CPU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모빌 리눅스가 Torvalds의 배포판 중에 하나이지만 리눅스 커뮤니티에서는 커널을 유지 보수하는 Torvalds가 이로 인해서 부실하게 된다거나 혹은 트랜스메타가 리눅스 배포판 비즈니스를 하는 레드햇이나 칼데라, 터보 리눅스, 코렐의 비즈니스를 뺏어갈지 염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한 리눅스 개발자는 이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해고 Linus의 배포판이 대부분의 리눅스 업체가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매우 작은 크기의 리눅스로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엠베디드 리눅스를 만드는 Lineo라는 업체만이 이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칼데라는 x86과 PowerPC용의 lineo Embedix Linux 1.0을 트랜스 메타 발표 직후에 출고한 바 있다.
오히려 리눅스 관련 업계에서는 트랜스메타의 모빌 리눅스에 대해서 리눅스가 발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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