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Millennium Edition정보

이호연의 이미지

윈도우98의 차기버전으로 윈도우 밀레니엄으로 알려졌던 Windows Millennium이 Windows Millennium Edition ("Windows M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MS의 전 CEO였던 빌게이츠는 컨텐츠보다는 소프트웨어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윈도우9X 커널을 이용한 마지막 운영체제가 될 윈도우 밀레니엄의 이름이 결정되었다. 2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운영체제의 이름을 Windows Millennium Edition ("Windows Me")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indows 98 Third Edition이라고도 하는 이 버전은 20여년이나 된 구닥다리 DOS/Windows커널의 마지막 버전이다.

Millennium은 작년 여름부터 테스트하기 시작하여 몇번의 대규모 변경이 이루어졌었다. 처음에는 새로운 HTML 기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디자인 되다가 이런 계획이 취소되어 스케일이 줄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illennium을 이 제품의 주요 타겟인 컨수머 시장에 "Microsoft Windows Me" ("Me" 는 "Millennium Edition")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작년 12월까지는 Microsoft M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이를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한 광고 슬로건으로 활용하려고 고려해 왔었다.

밀레니엄의 autoupdate 기능

"Windows Millennium Edition나 Windows Me라는 이름은 이번 버전이 홈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버전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Microsoft의 Windows 그룹 Product Manager 인 Shawn Sanford씨의 말이다.

밀레니엄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자신의 시스템을 항상 최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AutoUpdate기능, 시스템 복원기능, 새로운 HTML 기반의 도움 센터, 영화(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과 함께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이전 버전인 윈도우98과는 차별화가 확실히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 복원 기능

Windows Millennium Edition의 다음 버전은 Whistler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 버전은 더이상 윈도우9X 커널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NT 커널을 사용해 윈도우2000 컨수머 버전(consumer version )으로 발표된다. 휘슬러는 2001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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