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답텍 윈도우 NT 시장 선점을 위해 애질런트와 제

이호연의 이미지

아답텍사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사와 윈도우 NT 서버를 위한 파이버 채널 호스트 버스
어댑터를 공동으로 개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이번 제휴는 윈도우 NT
시장에서 파이버 채널 사용을 가속화하고, 상호호환성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휴로 아답텍은 애질런트의 파이버 채널 호스트 어댑터와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기술에 관해 라이센스를 받고, 양사는 타키온 구조에 근거를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함께 개발, 판매하게 된다. 특히 상호호환성에 관한 부분과 파이버 채널을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답텍은 파이버 채널 솔루션을 전세계 PC OEM들과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아답텍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들은 양사의 공동 브랜드로 판매된다. 애질런트의
초고속 I/O 사업부 줄리안 엘리엇(Julian Elliot) 이사(GM)는 "이번 제휴의 목적은
성장단계에 있는 윈도우 NT 서버 시장에서 파이버 채널 솔루션 이용을 강화하는데
있다"며 "애질런트 고속 파이버 채널 구조와 범용성의 쉬운 I/O 솔루션을 공급해온
아답텍의 결합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윈도우 NT 서버 시장에서 파이버 채널 보급을
크게 늘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답텍사의 밥 슐츠(Bob Schultz) 운영 본부장도 "최고의 I/O 솔루션을 공급해온
아답텍은 애질런트의 타키온 구조와 결합해 세계 최고의 파이버 채널 I/O로 탄생함과
동시에 미래 SAN(Storage Area Network)시대로 나가는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우리의 유통 파트너들과 주 고객들은 우수한 파이버 채널 기능과 호환성,
고부가가치의 소프트웨어 등과 더불어 신뢰와 지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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