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정이 어떻게 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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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untu 5.04버전을 한국어로 설치하니
기본으로 ko_KR.UTF-8로 되는군요.

emule도 UTF-8을 지원하고요.

MySQL에서 Fulltext Search를 해보다가,
UTF-8에서 Fulltext Search가 지원된다고 해서,
시스템도 UTF-8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시스템까지 바꿀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UTF-8로 옴겨가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한국이 멀티바이트를 사용하므로,
UTF-8로 먼저 옴겨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UTF-8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한번 UTF-8 환경을 어느정도 사용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해봅니다.

아직 터미널에서 euckr과 UTF-8을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는데요.
약간 불편함이 있지만,
나름데로 적응이 되는것 같습니다. :-)

제가 UTF-8 전환에 도움받고 있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gentoo.or.kr/wiki/moin.cgi/GnomeLo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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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가 utf-8에서 이상해요. 가장 불편하죠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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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개가 utf-8이 아니라서 ftp같은거가 낭패더군요. 그래서 서버는 euc-kr로 합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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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보다 불편하다고도 할 수 있고 생각보다 안불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와 리눅스를 왔다갔다하면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리눅스바탕에서 작업할 경우엔 UTF-8로 작업을 기본으로 하게되지요..
윈도우에서 그걸 보면 깨집니다... 윈도우의 cp949로 변환된
파일을 리눅스로 옮겨와서 작업해야 할 경우는 역시 귀찮게
LANG을 EucKR로 익스포트해줘야 하거나 변환시켜줘야 하는데
변환시키면 윈도우에서 가져갈때는 또 인코딩이 깨지지요..

단지 그런이유때문이긴 하지만 은근히 아무생각 없이 리눅스에서
코딩했다가 UTF-8로 변환저장되어 버리면
윈도우에서 울트라에디트를 이용해서 다시 컨버팅해줘야 되버린답니다..
은근히 귀찮은 면이긴 하죠....

제가 아둔해서 쉬운방법을 못찾는 것일수도 있겠구요 :wink: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sheep의 이미지

windog이 utf8가 아니라고요???

win2k나 winxp 모두 utf8지원 잘해주는데..

위에 글 쓰시는 분은 win98을 쓰시나 보죠?

utf8를 리눅스에서 쓸 때 불편한 점은 xmms에서 한글이 깨진다는거(gtk+ 1.x버젼 사용하는 모든 유틸이 그렇겠군요) 뿐입니다...

사실 beep-media-player를 사용하면 되지만 아직 베타라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gnome 2.X으로 넘어오면서 부터 utf8쓰이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첨으로 gnome2쓰는데 utf8를 지원하는 글꼴이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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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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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슈테펜의 이미지

Sheep wrote:
windog이 utf8가 아니라고요???

win2k나 winxp 모두 utf8지원 잘해주는데..

위에 글 쓰시는 분은 win98을 쓰시나 보죠?

utf8를 리눅스에서 쓸 때 불편한 점은 xmms에서 한글이 깨진다는거(gtk+ 1.x버젼 사용하는 모든 유틸이 그렇겠군요) 뿐입니다...

사실 beep-media-player를 사용하면 되지만 아직 베타라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gnome 2.X으로 넘어오면서 부터 utf8쓰이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첨으로 gnome2쓰는데 utf8를 지원하는 글꼴이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윈도우즈 기본 인코딩은 euc_kr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스템상에서 utf-8은 엔티 계열은 지원하지만 지원하는거랑 기본이랑은 급이 다른 법이지요.
다른 거는 몰라도 만약 utf-8이라면 윈도우즈있는 mp3파일 가지고 오면 적어도 파일 명은 깨지지 않겠죠...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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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ie wrote:
윈개가 utf-8이 아니라서 ftp같은거가 낭패더군요. 그래서 서버는 euc-kr로 합니다.

euckr과 UTF-8 둘중에 하나 고르는 거니, 투표가 이상할 수 있겠네요.

저도, 서버는 아직 euckr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 바꿀지 계획도 없네요. :?

제가 개발하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놀고있는 :-D
PC에 UTF-8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이
euckr 인지 UTF-8인지?
를 투표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mirr의 이미지

Sheep wrote:
windog이 utf8가 아니라고요???

win2k나 winxp 모두 utf8지원 잘해주는데..

위에 글 쓰시는 분은 win98을 쓰시나 보죠?

utf8를 리눅스에서 쓸 때 불편한 점은 xmms에서 한글이 깨진다는거(gtk+ 1.x버젼 사용하는 모든 유틸이 그렇겠군요) 뿐입니다...

사실 beep-media-player를 사용하면 되지만 아직 베타라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gnome 2.X으로 넘어오면서 부터 utf8쓰이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첨으로 gnome2쓰는데 utf8를 지원하는 글꼴이 없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XP씁니다만.....깨지데요? gvim으로 열었을때나, 비쥬얼스튜디오로 열었을때나
모두 UTF-8의 파일인 경우 인코딩이 깨집니다만..??
팀원들의 로컬머신에서도 리눅스에서 받아온 파일은 윈도우상에서
인코딩이 깨지더랍니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iolo의 이미지

windows는 utf8이 아닙니다.
내부적으로는 unicode, utf-16을 씁니다.
외부적으로는 언어 버전별로 해당 국가의 legacy를 씁니다.
즉, 사용자나 개발자 입장에서는 결국 legacy입니다.
단, OLE개발자입장에서는 utf-16입니다.

이것은 말하지만 gtk2가 내부적으로 utf8을 쓰지만, 로케일에 따라 적절한 변환을 해서 euc-kr이든 utf-8로 돌아가는 것과 동일한 거죠.
내가 ko_KR.EUC-KR을 쓴다면 gtk2가 utf8이던 말던, euc-kr시스템이라고 부르지 utf8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윈도는 이 LANG을 바꿀 수 없다는 거죠. 이걸 바꿀 수 있다면, UTF8로 설정하고 윈도는 utf8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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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chunsj의 이미지

iolo wrote:
windows는 utf8이 아닙니다.
내부적으로는 unicode, utf-16을 씁니다.
외부적으로는 언어 버전별로 해당 국가의 legacy를 씁니다.
즉, 사용자나 개발자 입장에서는 결국 legacy입니다.
단, OLE개발자입장에서는 utf-16입니다.

이것은 말하지만 gtk2가 내부적으로 utf8을 쓰지만, 로케일에 따라 적절한 변환을 해서 euc-kr이든 utf-8로 돌아가는 것과 동일한 거죠.
내가 ko_KR.EUC-KR을 쓴다면 gtk2가 utf8이던 말던, euc-kr시스템이라고 부르지 utf8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문제는 윈도는 이 LANG을 바꿀 수 없다는 거죠. 이걸 바꿀 수 있다면, UTF8로 설정하고 윈도는 utf8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영문 윈도 XP를 설치하고 한글이 입력만 되도록 설정한 다음(모르는 인코딩을 한글로 추측하도록 하는 설정은 하지말고) 한글로 파일을 만들거나 하면 리눅스로 가지고 가도 문제가 없이 잘 보입니다.(UTF-8일때) 대신 이렇게 설정하면 국제화가 안된 한글 어플리케이션에서 한글이 다 박살이 나서 보이죠(그것들은 CP949를 쓰고 있으니까).

랜덤여신의 이미지

조금 이해가 안 가는군요... 시스템 로케일로 utf-8 을 쓴다고 해서, 문서의 인코딩이 반드시 utf-8 일 필요는 없지 않나요? 저는 윈도우와 같이 쓸 문서가 있으면 문서의 인코딩을 euc-kr/cp949/uhc 로 합니다. vim/gvim 을 쓰니까 인코딩이 무엇이냐에 관계 없이 자동으로 잘 인식하구요.

문제가 되는 것은 파일이름의 인코딩이 아닐까 싶군요. 하지만 많은 프로그램이 윈도우와 자료교환할 때 파일명의 캐릭터셋 변환을 지원하며, 혹은 아예 로케일이 utf-8 인 상태에서 파일이름을 euc-kr 로 내버려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極 wrote:
미르[眞]"]XP씁니다만.....깨지데요? gvim으로 열었을때나, 비쥬얼스튜디오로 열었을때나

vim/gvim 의 경우 인코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vim 공식 홈페이지에서 win32 iconv 라이브러리를 받아 설치하시고, fenc 와 fencs 옵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 ++enc= 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 use ko_KR.EUC-KR, you insensitive clod!

.. 농담입니다. 저는 ko_KR.UTF-8을 씁니다.

FrogLamb의 이미지

en_US.UTF-8씁니다~_~

일단 컴에 저장되어있는 텍스트 데이터는 모두 UTF-8로 유지하기위해 노력합니다.
심지어는 자막파일등도 iconv로 전환해서 따로 보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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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Prentice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I use ko_KR.EUC-KR, you insensitive clod!

.. 농담입니다. 저는 ko_KR.UTF-8을 씁니다.


위 글을 썼던 검은해입니다. ko_KR.EUC-KR과 ko_KR.UTF-8 중에 고르라면 ko_KR.UTF-8을 쓰겠지만, 실은 현재 LANG=en_GB.UTF-8, LC_COLLATE=ko_KR.UTF-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송효진의 이미지

쓰레드가 위로 올라왔네요.
GnomeLocale 오늘 수정했어요.
저는 여전히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해야 해서,
로케일 바꾸는데 더 편하게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