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서버의 사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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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캐시를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우리나라는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터넷 공화국으로 초고속 인터넷 보급이 아주 잘 되어 있죠...
그래서 대역폭 걱정은 없이 살고 있지만..
아직 기업체 같은 곳(소규모)에서는 비싼 전용회선 요금으로 회선을 아껴야 하는 곳이 몇 있죠..
이런 곳들은 이제 새로운 대안으로 메트로 서비스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렇게 대역폭을 확장하는 것도 좋지만 웹 캐시를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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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규모 사무실에서 원더우먼서버를 구동하고 있으며
부실한 하드웨어 스펙에도 불구하고
squid를 구동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는 걔중에 가장 빠른놈으로 골라
거기에 캐시풀을 만들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용도는
웹캐시의 첫째기능인 웹 가속보다는
둘째 기능인 대역폭 절약이 주 용도이며
셋째 기능인 URL차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 사용되는 광고들을 모두 잘라버리죠..

특히나 화면 덮는 광고를 짜를 수 있어 맘에 들죠...

어디 PC방에가도 서버접속해서 포트열고 프락시설정해서 사용할 정도로..(?)
왜냐... 안보이던 광고를 보게되면 거슬리는 감정을 억누를 수 없어서...

그리고 모든 사용자를 수용하는 Transparent모드는 사용하지 않는데..
이유는 특정 사이트의 오동작을 막기 위한 것이죠..

예전에 squid로 서버측 캐시도 만든 적이 있는데,
버전문제인지.. 설정오류인지.. 전혀효과가 없는 기억이 있죠..
시간나면 가서 고치고 싶긴한데.....

박영선의 이미지

전 IDC에 스퀴드깔아서 해외접속할때만 프락시통해나갑니다.

오라클같은거 따운받을땐 열배까지도 속도차이가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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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웹캐시를 쓰는 이유가 바로 대역폭의 절약인데...

결과는... 2%의 절약을 가져오더군요...

이럴쑤가....

ifmonitor인가?

그걸로 이더넷 양쪽 인터페이스에 대한 것을 감시하고 있는데...
(ifconfig로도 확인가능하고...)

30일 동안의 트래픽을 보니

eth0 이 RX 66.9Gbytes, TX가 24.7GBytes이고
eth1 이 TX 70.9Gbytes, RX가 24.8Gbytes라서

들어오는 트래픽의 차이가 4G정도 밖에 차이가나지 않는 것이죠..

쫌 많이 절약되면 좋을 텐데...

사무실에서 모든 클라이언트가 캐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웹트래픽도 있지만, 다른 트래픽(게임 같은 것..)도 있어 많이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것 같네요...

어쨌든.. 광고 짤리는 것은 아직 만족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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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d는 대규모 네트웍(100대 이상)에 사용되면 느려진다는 얘기가 있던데 :evil: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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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에 ntop 을 깔아서보시면..

대부분이 -_-;

p2p 트래픽일껍니다 -_-;;;

혹은 ftp일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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