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MS 독립 선언을 했습니다.
글쓴이: fender / 작성시간: 수, 2006/03/01 - 8:54오후
3.1 절을 기념해서 뭔가 대승적 차원에서 독점 기업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 하려 했던 게 아니고;; 시스템 업그레이드 중에 실수로 윈도우즈 파티션을 홀랑 날려 먹었습니다; -ㅅ-;
이제까지 회사에선 계속 리눅스만 썼지만 집에서는 게임이나 온라인 뱅킹 때문에 윈98 파티션을 살려 두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집에서도 완전히 오픈소스 운영체제만 쓰게 됐네요.
집에서는 넥센타라는 오픈솔라리스 배포판을 쓰게 됐는데 ALSA가 없어서 녹음 환경 구축이 문제군요.
ALSA 문제하고, 이상하게 KT하고 안친한지 DHCP renew가 안되서 ISC에서 배포하는 dhclient로 바꾼 걸 빼면 그럭 저럭 적응해가면서 쓸만 합니다.
나중에 넥센타 같은 게 활성화 되면 GNU가 'GNU is NOW Unix'가 될 거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배포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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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윈도즈 없앤지가 꽤 됐습니다. 윈도즈로 부팅하는 것 자체가 없어졌죠
집에 윈도즈 없앤지가 꽤 됐습니다. 윈도즈로 부팅하는 것 자체가 없어졌죠.
OS/2 에 깔린 VPC(Virtual PC) 에 윈도 2000 이 깔려 있죠. 어쩌다가 가끔 인터넷 뱅킹할 때나 VPC 띄워서 거기서 뱅킹하고 다시 끕니다.
회사에서야 업무때문에 윈도즈를 그냥 쓰고요. - 회사 인트라넷이 activeX 덩어리라서 .. 좀 좌절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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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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