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Mac을 한번 사용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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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이던 notenook이 수명을 다한것 같아 이번에는 Mac을 한번 써볼까도 합니다. 지금 생각하고있는것이 iBook G4 정도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Mac 이라면 학교에서 잠깐씩 끄적거린것 밖에는 없습니다. 궁금한것도 많고 한데, 찾아 돌아다니것도 좀 귀찮고 해서 ... 죄송합니다...

제가 제일로 궁금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글 설정은 어떻게 하는가? 윈도우 처럼 한글 관련만 설정해주면 되는것인가요?
2. mov 말고 다른 audio, video 파일들도 사용할수있겠죠? 예를들어, rm, mpg...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 -_-;
3. 무선 인터넷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지금 무선 라우터 사용중인데...이 라우터와 바로 연결이 가능한가요?
4. 인터넷으로 은행 관련해서 문제 없나요?

정도가 지금 궁금합니다....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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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으로 한글 서체 몇 개와 한글 로케일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히 한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기본 서체에 문제가 있어서 서체를 한두개를 새로 설치하는 정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2. 이 부분에서는 Linux에서 되는 만큼 된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Mplayer나 VLC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D

3. 애플의 Airport Extream(iBook G4에 기본 내장)으로 무선 라우터에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4. 신한은행(MacOS X용 뱅킹 클라이언트 별도 제공) 이외의 국내 은행 온라인 뱅킹이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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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매를 3월 초까지 잠깐 미루기를 권합니다. 정확히 날짜는 모르겠는데 3월초에 애플의 신제품 발표 예정이 있습니다. 아마도 인텔시피유 아이북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그때쯤이면 현재 G4 시피유 아이북은 가격이 많이 떨어지겠지요. 애플 제품 관련 할인은 amazon.com이 괜찮으며 학생이시면 학생할인을 칼같이 받으시길 권합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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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정도만 되어준다면 Mac을 사용해고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만약 인텔 cpu의 iBook 이 나오면 어떤것이 이득일까요? 인텔 cpu면 일반 windows용 프로그램도 사용할수있을까요?

그리고 apple 매장이 집 근처에 있기때문에 사게되면 그곳에 가서 사려했는데...amazon.com 이 더 싸게 구입할수 가능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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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buster wrote:
일단, 그정도만 되어준다면 Mac을 사용해고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만약 인텔 cpu의 iBook 이 나오면 어떤것이 이득일까요? 인텔 cpu면 일반 windows용 프로그램도 사용할수있을까요?

그리고 apple 매장이 집 근처에 있기때문에 사게되면 그곳에 가서 사려했는데...amazon.com 이 더 싸게 구입할수 가능성이 있나요?

amazon에서 리베이트 할인을 잘 줍니다. 교육용 할인가격과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될테구요. 그리고... 인텔 아이북이 나오면 피씨에서 VMware를 돌리듯이 가상머신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겠죠. 아직은 별 소식이 없습니다만 맥에서 윈도우즈를 설치하는 것 역시 조만간 가능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거나 맥은 잘 구매하셔야 됩니다. 벌써 새로나온 맥북프로 노트북도 스크린에 줄이 가는 결함 때문에 여기저기 시끄럽습니다. 결국 이것도 애플은 리콜이 아닌 a/s로 땜빵하려는 분위기인데... 검증된 저가형을 구매하려면 기능이 여기저기 많이 떨어지고... 괜찮은 신형 고가형을 구입하려면 필요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매킨토시의 딜레마입니다.

저는 요즘 제가 쓰던 G3 800Mhz 아이북이 결국 또 메인보드가 나가서 (네번째인지 다섯번째인지 이제 숫자도 헷갈립니다. 냠냠...) 남아 도는 부품 줏어 모은 데 AMD 셈프론 2800에 그래픽 내장 mATX 메인보드, 메모리 512Mb에 하드 160기가를 주문해버렸습니다. 도합 들어가는 예산이 20만원 조금 더 들어가네요... 당분간은 노트북 없이 터미널 인생을 살 생각입니다. 돈이 좀 생기면 이제는 Fujitsu 노트북 모델 중에서 작은 것을 사 볼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