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배포판을 만든다면?
글쓴이: jinserk / 작성시간: 토, 2006/02/25 - 1:11오후
추가하고 싶은 특징들을 좀 적어보면 어떨까요?
전 개인적으로.. 우분투 배포판에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릴리즈 개념을 없애고 각 패키지 업데이트로 꾸준히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도록.
2. 686 기반
3. 패키지를 그룹화 -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일반 패키지와 잘 구별이 되지 않아서 오히려 혼란스럽더군요. 예를 들면 linux-image 와 linux-image-2.6.15.xx..
4. 최소 설치 기반으로 가능한한 가볍게.
5. p2p 기반의 패키지 업데이트
Forums:
(1) 페키지.KLDP처럼 프로젝트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이트를
(1) 페키지.
KLDP처럼 프로젝트 커뮤니티(?)를 만드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모든 페키지를 그 사이트 내부에서 관리한다.
사이트 내부에서 일종의 정책과 규칙을 만들어 개발자들간의 정당한 경쟁을 유도한다.
패키지는 다운로드 후 설치. ( 아니면 따로 app을 작성 )
(2) 부팅
일반적 유저들이 쓰는 컴퓨터는 하드웨어 변동 사항이 없다.
따라서 부팅 메뉴에 Normal-Boot와 Reconfig-Boot 두가지를 만든다.
Normal : 종료전 저장해 놓은 하드웨어 설정을 바탕으로 연산. 부팅속도를 개선
Reconfig : 하드웨어를 재 탐색.
(3) 커널의 최소화(jinserk님 말씀에 동의).
드라이버 같은 경우 따로 패키지화를 시켜서 깔도록 한다.
역시 컴퓨터 하드웨어 변동사항이 적다는 것을 전제로 함.
음 -_-)....
너무 기업적 프로젝트 접근방식인것같네요..;;;
시장분석이 최우선이라지요 -_-;;;;
p2p 기반의 패키지 업데이트 좋은 아이디어네요. :D
p2p 기반의 패키지 업데이트 좋은 아이디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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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젠투가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더이상은 원하는게 떠오르지 않게되었습니다.
젠투가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더이상은 원하는게 떠오르지 않게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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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P2P 기반 업데이트 시스템은 좋은 아이디어고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P2P 기반 업데이트 시스템은 좋은 아이디어고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왜 안 만들까요...?
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설치할 때보니까 토렌토 시스템을 이용해서 설치파일을 내려받게 되어있더군요. 프로그램내에도 이 설치프로그램은 토렌토 기술로 만들어놨다고 떡하니 써놨던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용량 파일에는 어쩌면 P2P가 불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기도합니다. 수백KB짜리 파일을 받기위해 P2P 서버를 검색해서 접속하는 과정과 시간이 더 낭비 아닐까 싶기도하고...
[quote="viper9"]P2P 기반 업데이트 시스템은 좋은 아이디어
전에 한번 생각해 봤던건데...
윈도우즈 진영은 기본이 불법 복사입니다. 그래서 정당하게 공개하지 못하니 만약을 위해 일일이 받아두어야 합니다. 윈도우, 오피스, 포토샵 기타 등등... 그럴려면 트래픽이 많이 필요합니다.
오픈소스 진영은 받아 둘 필요가 없습니다. 떳떳하니까요.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만 받으면 됩니다. 미러링 방식을 많이 사용해서 트래픽 때문에 격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리눅스 설치도 부팅가능한 5-7M iso 파일만 받고 sayclub, keornet, holy 등을 통해서 설치하면 됩니다.
저는 후자가 트래픽이 덜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결성을 위해서라도 C/S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p2p기반을 좀더 해석하면 torrent쪽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p2p기반을 좀더 해석하면 torrent쪽이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 곳의 써버만 사용하면 속도의 저하가 되기때문에,
여러 다른 사용자들에게서 동시에 받는다... 그런 말씀같습니다.
아니면 p2p에 또다른 의미가 있는건가요?
apt-torrent
http://sianka.free.fr/ 같은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feanor
서버 기준으로 볼 때 CentOS가 워낙 만족스러워서..-_- 단지 AP
서버 기준으로 볼 때 CentOS가 워낙 만족스러워서..-_- 단지 APM에서 버전 선택의 유연성을 좀 보여줬으면 싶습니다. -_- (귀차니즘..누가 하려니 하고;; )
데탑용은 CentOS 커널에 데탑 패키지들이 장착되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quote="JuEUS-U"]p2p기반을 좀더 해석하면 torrent쪽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실 여러곳의 서버를 동시에 지정하고 같은 파일을 동시에 다운받을수만 있다면야.. P2P까지 안가도 충분하겠지요.
torrent 방식도 괜찮겠네요.
Leo.
[quote="moonhyunjin"]전에 한번 생각해 봤던건데.
흠.. 현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만약 리눅스가 윈도우처럼 널리 퍼져 쓰이게 된다는 가정을 한다면 온전히 동조하긴 좀 어렵네요.
물론 그런 상황에서는 미러들이 월등히 많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어느 미러가 더 빠른지 찾는것도 보통일은 아닐거란 생각입니다. :)
Leo.
[quote="차리서"]젠투가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더이상은 원하는게 떠오
사실 소스기반으로 자기 컴퓨터에서 빌드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위의 사항이 다 들어맞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 저도 동감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젠투가 이상적이긴 합니다.
특히 USE라는 단일 설정으로 패키지 전체를 통제하는 건 참 매력적인 일입니다. RPM을 쓰면 특히 레드햇 계열의 경우 패키지 제작자가 지정한 의존성을 그대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프로그램 자체에서 플러그인을 지원한다고 해도 패키지의 의존성 때문에 쓰지도 않을 패키지까지 같이 깔리죠.
이런 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보통은 꾸러미 관리자를 써서 설치하지만부득이한 경우 쉘스크립트를 실행
보통은 꾸러미 관리자를 써서 설치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쉘스크립트를 실행해야하거나 , 직접 Compile해야합니다.
여기서 다수의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더군요 -_-
이해안됨 + 어려움 + 귀찮음.... (귀찮음은 모두에게 통용된다죠 :twisted: )
설치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 내부에 꾸러미 소스 관리자가 있다거나,,, ( gentoo는 필요없겠군요 :) )
흠... 설치 과정은
흠... 설치 과정은 이제 기존의 배포판들이 흡족할 만큼 단순, 간편해 졌는데요.
처음 설치를 하는 경우는 /home에 설정 파일들이 하나도 없고 한글 사용 등에
필요한 조치들도 이루어지지가 않아서 좀 귀찮더군요. 제가 데비안을 써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한글키, 한영키 알아서 찾아낸 다음에 작동하게 하고, UTF-8 로케일 생성
시켜서 엑스 윈도 시스템 스크립에 로케일 선언 삽입, 그놈이나 KDE 정도의
창관리자에선 은폰트의 기본 채택으로 인한 폰트 설정 수고의 생략, 기본 비프음
삭제, 데스크탑 사용자에게 좀 더 최적화된 .bashrc 파일의 구축, 윈도즈와 같이
쓰는 사람들을 위한 윈도즈 파티션 마운트의 charset 자동 삽입이며, 좀 더 추가된
vimrc 파일. 등등등...
그야말로 깔면 바로 이쁘장한 글씨에 왠만큼 손볼 필요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도록 해놓은 배포판이 나와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수고비를 지불해야겠고, 윈도즈를 쓰다가 처음 입문하는 유저들도 최소한
불법 복제를 하지 않고 정당하게 지불해서 이용할 만큼 인식이 성숙해 있어야 하겠죠.
그래서 대략 정부나 공공기관들에 납부를 하게 된다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