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와 아닌 프로그래머들간의 사고방식 차이..

hipertrek의 이미지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

1. 내 봉사와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기분 좋게 쓸 생각하면 즐겁다.
2.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는 너무 재미있다 취미생활이다.
3. 이해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돈만 알고 자기희생을 모르는 이기주의적이다.

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lol:

송효진의 이미지

hipertrek wrote:
3. 이해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돈만 알고 자기희생을 모르는 이기주의적이다.

그렇지 않아요~ :D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 프로그래머 하기 싫은데 생계를 위해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유지하는 사람
으로 수정되어야 하겠고요.

글이 너무 공격적이에요. 8)

perky의 이미지

hipertrek wrote: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

1. 내 봉사와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기분 좋게 쓸 생각하면 즐겁다.
2.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는 너무 재미있다 취미생활이다.
3. 이해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돈만 알고 자기희생을 모르는 이기주의적이다.

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lol: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직장인 프로그래머라고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습니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려고 하시다 보면 흑백논리에 빠지기 쉽습니다.

You need Python

lottechocopie의 이미지

hipertrek님 초딩인가여? 아님 중고딩인가? 세상을 그렇게 삐뚤어진 눈으로 보지마세여.

님말대로 할거면 나를 포함해서 국내 플그래머중에 99.99프로는 전부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인거군여.

당장에 님부터가 오픈소스에 하나도 기여안하는 주제에 머가 잘났다고 남씹을 자격이나 있는지 각성좀 하세여.

님이 당장에 회사 다닌다고 생각하고 님이 회사에서 만든 코드 전부 공개해버리면 님은 머먹고 사나여? 회사에서 플그램짜기도 머리통이 핑핑도는데 일끝나고 집에 오면 미쳤다고 남의 소스 들여다보고 공짜로 플그램 짤생각이 나나여? 그렇다면 님은 회사에서 하루종일 놀아재끼는 모양이군여. 그러니까 머리가 쌩쌩해서 밤에까지 잘돌아가겠져? 대체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져.

나는 일하느라 집에 돌아오면 하루하루가 피곤해 죽을 맛인데 딴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여. 말로는 코드 백만줄도 더짤 사람들 말에여.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플그래머가 무슨 자선사업가인줄 착각하는 모양이네여.

이바닥에 한심한 인간들이 왜케 많지... 현실은 쥐뿔도 모르면서 지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들... 짱나서 인제부터 안들어오든가 해야겠네...

cocas의 이미지

lottechocopie wrote:
hipertrek님 초딩인가여? 아님 중고딩인가? 세상을 그렇게 삐뚤어진 눈으로 보지마세여.

... 중략 ...

이바닥에 한심한 인간들이 왜케 많지... 현실은 쥐뿔도 모르면서 지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들... 짱나서 인제부터 안들어오든가 해야겠네...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혹시 어느 업종에 근무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제가 실력이 미천하여 lottechocopie님과 같은 업종은 최대한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그러니까 남의 소스나 베껴만든 롯데 초코파이 말고 오리온 초코파이를 내놓으란 말입니다.

brianjungu의 이미지

가능하면 빨리 닫지요...
스레드 자체가 오픈소스 Commiter는 자신을 희생하는
사회의 밀알이고, Non-commiter는 이기주의자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 그러면서 Non-commiter는 왜
그모양이에요라고 분석하는 느낌이... --; )

Non-commiter들도 시간만 되면 오픈소스에 기여하고 싶어
하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회사가 여건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이단은 가족이 여건을 제공해주지 못하죠. ( 애 하나만 생겨도
내시간은 먼나라 예깁니다. )

superwtk의 이미지

뭔가 좀 아닌것 같은.........

오만한 리눅서의 이미지

오픈 소스 별거 있나염?

풀편한 것 있으면,
남의 것 가져다 고쳐서 쓰고,
대신 이거 도로 올려 놓는..

그냥 상부상조.

:evil: :lol:

체스맨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러니까 남의 소스나 베껴만든 롯데 초코파이 말고 오리온 초코파이를 내놓으란 말입니다.

제가 진행하려고 수년째 계획 중이기만한 -_-; Orion Project 가 있습니다.

http://www.megapass.co.kr/~heesc22/orion/h_page.htm

저는 오라이언 프로젝트라 부르는데, 다른 분들은 오리온이라 하더군요. :)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체스맨의 이미지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 일부 직장인 프로그래머
로 바꾸면 좀 말이 될 것 같고,

이 글대로라면 직장인 겸 오픈 소스 프로젝트 개발자는 매우 상반된 두 가치관 사이에서 엄청 고민하겠군요. :)

애초에 너무 작은 시야에서 시작한 의견이라 좋은 토론이 되긴 어렵겠습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jongwooh의 이미지

체스맨 wrote:
ydhoney wrote:
그러니까 남의 소스나 베껴만든 롯데 초코파이 말고 오리온 초코파이를 내놓으란 말입니다.

제가 진행하려고 수년째 계획 중이기만한 -_-; Orion Project 가 있습니다.

http://www.megapass.co.kr/~heesc22/orion/h_page.htm

저는 오라이언 프로젝트라 부르는데, 다른 분들은 오리온이라 하더군요. :)

Orion 은 상당히 유명한 OODB(객체지향데이터베이스)프로젝트 이름이니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unipro의 이미지

자신을 희생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표현보다는 자신이 즐거운 것이 다른 사람도 기쁨이 된다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 마치 우리가 보기에 자신을 희생하면서 봉사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대분분은 그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기 때문에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 가치관으로 해석하면 마치 희생하는 것으로 보일 뿐이지죠. 그만큼 그 분들의 그릇이 큰 것이겠죠.

어쨌든 자신이 행복하고 즐겁지 않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에게 "그거 뭐하러 하세요?" 라고 되물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것을 찾아보세요. 분명 자신도 기쁘고 남도 기쁜 다른 무엇이 꼭 있을 것입니다. 전혀 없다면 인격수양에 힘을 기울이라고 감히 충고합니다.

내 블로그: http://unipro.tistory.com

brianjungu의 이미지

낚인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shock:

체스맨의 이미지

jongwooh wrote:
Orion 은 상당히 유명한 OODB(객체지향데이터베이스)프로젝트 이름이니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겹치는 이름들을 찾아봤는데 그 프로젝트는 미처 몰랐군요. 게다가 orionsoftware 도메인을 등록하려 했는데 그런 회사가 이미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이 맘에 들어서 그냥 프로젝트 코드명 정도로 의미를 두려구요. 아직 이 프로젝트는 하나도 진행된바가 없어요. 지난 세기에 시작하려 생각했던건데. -_-;

아무튼 뭔가 범 우주적 이름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taxyshop의 이미지

lottechocopie wrote:
회사에서 플그램짜기도 머리통이 핑핑도는데 일끝나고 집에 오면 미쳤다고 남의 소스 들여다보고 공짜로 플그램 짤생각이 나나여? 그렇다면 님은 회사에서 하루종일 놀아재끼는 모양이군여. 그러니까 머리가 쌩쌩해서 밤에까지 잘돌아가겠져? 대체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져.

저같은 경우엔 자기가 좋아하는... 그러니까 하면 좋고 안해도 되는 상태에서 하는것과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추는... 기한내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은 전혀 다른기분이던데요... 내가 아직 초짜라 그런가... :-)

어쨌거나 원 글 자체는 그다지 영양가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나는 치과가 싫어요

쿠크다스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러니까 남의 소스나 베껴만든 롯데 초코파이 말고 오리온 초코파이를 내놓으란 말입니다.
아니면, 쿠크다스처럼 촉촉하게 스며드는 사랑의 맛이 나는 과자를 만들수도 있지요.

체스맨 wrote:
아무튼 뭔가 범 우주적 이름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건 어때요? 유니벗어(universal)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체스맨 wrote:
아무튼 뭔가 범 우주적 이름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건 어때요? 유니벗어(universal)

그것도 범 우주적이긴 한 것 같지만, -_-;;;
재미스러운 이름보단 진지한 이름으로 짓고 싶어요.
개발자로서 제 나름대로 최후의 역작을 남기고 싶거든요... :oops: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lovian의 이미지

쿠크다스 wrote:
ydhoney wrote:
그러니까 남의 소스나 베껴만든 롯데 초코파이 말고 오리온 초코파이를 내놓으란 말입니다.
아니면, 쿠크다스처럼 촉촉하게 스며드는 사랑의 맛이 나는 과자를 만들수도 있지요.

체스맨 wrote:
아무튼 뭔가 범 우주적 이름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건 어때요? 유니벗어(universal)

가수? 유니양이 소송을 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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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khris의 이미지

lottechocopie wrote:
이바닥에 한심한 인간들이 왜케 많지... 현실은 쥐뿔도 모르면서 지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들... 짱나서 인제부터 안들어오든가 해야겠네...

앗싸 안들어온댄다. 현실 실컷 드세요. 앞으로 오리온만 먹을꺼야 흥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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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넘어서 자신이 좋아하는일에 헌신하는것이 떠들고 다닐일이지 생계니 현실이니 하면서 신세한탄하는게 떠벌리고 다니면서 말할일이라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모름지기 인간이라면 꿈을향해 달려보고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크레바스에도 떨어져보고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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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su_jeong의 이미지

애초에 플래임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글이군요.
후에 어떻게 토론이 발전될지는 모르겠으나, 불씨를 내포한 쓰레드는 언제고 불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조심스레 잠금요청 합니다. (잠금 1)

더불어 이런류의 주제는 KLDP 를 폐쇠적인 커뮤니티로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봅니다. 자기만족은 상관없으나, 비 오픈소스 프로그래머에 대한 비하로 이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착하게살게요. :)

iolo의 이미지

orion라고... 꽤 유명한 WAS도 있습니다.
흔히 오라클의 9iAS라고 알려진 것이 orion을 OEM한것입니다.
http://orionserver.com

체스맨 wrote:
jongwooh wrote:
Orion 은 상당히 유명한 OODB(객체지향데이터베이스)프로젝트 이름이니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이름을 다른 것으로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겹치는 이름들을 찾아봤는데 그 프로젝트는 미처 몰랐군요. 게다가 orionsoftware 도메인을 등록하려 했는데 그런 회사가 이미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이 맘에 들어서 그냥 프로젝트 코드명 정도로 의미를 두려구요. 아직 이 프로젝트는 하나도 진행된바가 없어요. 지난 세기에 시작하려 생각했던건데. -_-;

아무튼 뭔가 범 우주적 이름을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오라이언이 곤란하다면... 안드로메다... 아~ 이것도 있군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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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오호라의 이미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직장인 프로그래머도 프로그래머!!

처음 입문때 많은 책과 오픈소스, 리소스들을 보고, 공부하고, 관심 가졌을 겁니다...

단지 아내의 카드값, 자식의 과외비, 자동차 할부금, 주택부금, 그지같은 프로젝트의 마감일, 유지보수, 못모르는 직장상사...에 치이고, 저리 치이고...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오픈소스하시는 분들이 남을 위해서, 배 쫄쫄 굶고, P-1 Win98에, 볼마우스, 56K 모뎀으로 작업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분명 있으리라 봅니다. 직장에서...

" 이거 오픈하죠~ "

" 니 뒤질레~ "

" 네~ "

지금도 이 땅에서 남몰래 플밍하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Hello World.

용쟁호투의 이미지

hipertrek wrote: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lol:

저기...제조업체 전산실에 근무하면서 내부프로젝도 하고 업무용프로그램도하는 나름대로 직장인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다양하게 접하는 리소스중에는 오픈소스도 많이 있고 오픈소스프로젝을 진행하시고 만드신분들, 참여하신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알맞는 업무용프로그램, 프로젝트만 하다보니
hipertrek님이 말씀하신 직장인 프로그래머의 모습에 많이 가까운듯하나...저의 능력으로 오픈할수 있는건 공장별 원가배분율? 배부기준? 감가상각기준?...뭐 이런것들 밖에 없는데...hipertrek님! 이런거라도 필요하시면 메일주세요...울회사에서 기가막히게 돌아가는 로직을 통째로 드리지요...

어찌그리 편협하십니까?
상업용 유틸이나 어플을 만드신분들도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실텐데 꼭 말씀하시는 모냥이
강좌게시판에 질문올려놓고 답변없으니 '여기 것들은 건방져...'하는 그런분위기같아 ..조낸 기분 안좋네요...

오픈소스개발자라고 어찌 공명심만 가지고 프로젝을 진행하겠습니까? 진행중에 추구했던 내용이 다양한 경로로 좋은모습을 갖추게 되는 성취감이 더 앞서는게 아닐까합니다...

hipertrek님! 말씀하시는 순서를 이렇게 바꿔봅시다

오픈소스프로젝트 진행하다가 어느정도 수익이 보이니까
직업적으로 나서서 이익만 올리다가
유사한 오픈소스 프로젝을 씹어대고
공명심만 가득찬 프로그래머를 욕하는게 어떨런지요...

물론 제가 욕할 처지는 절대아닙니다...젖도 잘난거 없는
직장인이기에....

..낮술은 정신건강에 않좋군요...답글 잘안하는데
요즘 직장얘기만 나오면 왜이리 욱하는지....죄송합니다...

항.상.행.복.하.세.요

irondog의 이미지

철없는 초딩 수준의 글에 너무 상처받지 맙시다.
이글은 kldp사람들을 모두 편향적인 사람들로 보이게 할 수 있는 철없는 글로 생각되므로 잠금을 요청합니다.

jongwooh의 이미지

iolo wrote:

오라이언이 곤란하다면... 안드로메다... 아~ 이것도 있군요.. 쿨럭

전 우주에서 개념이 가장 충만하다는 그곳을? 8)
하지만 아마 찾아보면 안드로메다라는 프로젝트도 이미 있을겁니다
:twisted:

Quote:
About:
Andromeda turns collections of MP3s into fully-featured streaming Web sites. Many other file formats are supported, including: WMA, OGG, MPG, AVI, and WMV. It can be used as a personal jukebox on a local network or over the Internet (bandwidth permitting). It works well with PHP-Nuke, PostNuke, and phpWebSite. Additional features include skins, custom playlists, logons/accounts, and a search tool. Andromeda is also multilingual, speaking English, German, Russian, Dutch, Spanish, and many other languages. No database is required. ASP and PHP versions are available.

http://freshmeat.net/projects/andromeda/

아예 오니로코, 어바이어, 어기어같이 무의미한 의미의 이름을 짓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아빠야, 아기야 이렇게 부르는 사람도 있긴 하더만)

you must know the power of dark side.

kall의 이미지

그냥 단순하게 uzusoft 정도면.. :)

----
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freezm7의 이미지

hipertrek 님의 글을 보니, 분명 직장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왠지 오픈소스 커미터도 아닐 것 같습니다.

어서 이글 잠금 걸리는게 국민 건강에 좋을 듯...

즐겁게 살아 볼까나~*

eminency의 이미지

lottechocopie wrote:
hipertrek님 초딩인가여? 아님 중고딩인가? 세상을 그렇게 삐뚤어진 눈으로 보지마세여.

님말대로 할거면 나를 포함해서 국내 플그래머중에 99.99프로는 전부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인거군여.

당장에 님부터가 오픈소스에 하나도 기여안하는 주제에 머가 잘났다고 남씹을 자격이나 있는지 각성좀 하세여.

님이 당장에 회사 다닌다고 생각하고 님이 회사에서 만든 코드 전부 공개해버리면 님은 머먹고 사나여? 회사에서 플그램짜기도 머리통이 핑핑도는데 일끝나고 집에 오면 미쳤다고 남의 소스 들여다보고 공짜로 플그램 짤생각이 나나여? 그렇다면 님은 회사에서 하루종일 놀아재끼는 모양이군여. 그러니까 머리가 쌩쌩해서 밤에까지 잘돌아가겠져? 대체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져.

나는 일하느라 집에 돌아오면 하루하루가 피곤해 죽을 맛인데 딴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여. 말로는 코드 백만줄도 더짤 사람들 말에여.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플그래머가 무슨 자선사업가인줄 착각하는 모양이네여.

이바닥에 한심한 인간들이 왜케 많지... 현실은 쥐뿔도 모르면서 지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들... 짱나서 인제부터 안들어오든가 해야겠네...

쓰신 글의 대부분이 우체국 리눅스 뱅킹 글타래의 플레임성 답변들이던데 늘 모든 글이 공격적이시군요.

이 글타래 처음 쓰신 분도 조금 사고방식이 편협하신 것 같긴 합니다만 귀하도 그닥 생산적인 답변을 다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누가 한심하고 말고를 따질 만한 근거는 없어 보이는군요.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hipertrek의 이미지

제 글의 오해가 있을수 있군요.

대상을 전부가 아닌 일부를 첨가합니다.

그럼 공격적이지 않고 좋은 토론일겁니다.

myduck의 이미지

< 직장인 프로그래머 >
1) 일정은 촉박하고 맨땅에 헤딩 하다가는 사표 쓰는게 더 빠르겠다.
누군가 먼저 고민한 사람이 만들어 놓은 소스 참고 좀 하자.

2) 상당히 고맙다고만 느낀다.

3) 이런저런 핑계로 오픈소스에 기여하지 않는다.
(나 같은게 도움이나 될까? 괜히 웃음거리 되는거 아냐?
이거 회사기밀인가? 공개해도 되나?
영어라도 잘했으면 번역이라도 할텐데(영어공부 작심 3일))

4) 이미 이짓도 몇년 째냐? 초창기의 코드만 보면 흥분하던 시절은 다 지났고,
먹고 살기 위해서 코딩 할 뿐인데(여차하면 통닭집 차릴 준비 하면서),
자유시간까지 코딩하고 있겠냐?

5) 결혼하고 보니 가족을 위한 시간은 있어도 혼자만의 자유시간은 없다.

직장인으로서 저 정도가 아닐까요?

무한포옹의 이미지

hipertrek wrote:
제 글의 오해가 있을수 있군요.

대상을 전부가 아닌 일부를 첨가합니다.

그럼 공격적이지 않고 좋은 토론일겁니다.

그렇게 차이점을 알아내어 무에 쓰겠습니까?

잠금 한표 추가

-------------------------------
==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pung96의 이미지

hipertrek wrote:
일부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일부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

1. 내 봉사와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기분 좋게 쓸 생각하면 즐겁다.
2.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는 너무 재미있다 취미생활이다.
3. 이해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돈만 알고 자기희생을 모르는 이기주의적이다.

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lol:


라는 건가요.
이미 정해지지 않은 일부 라는 말이 들어갔는데 비교가 가능한건가요?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음-_-;;;
그저 "어떻게 하면 많은 프로그래머 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을까요" 정도로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
sandro의 이미지

여기또 방화범이 나타났네요

無心

hipertrek의 이미지

안좋은 평을 하시는 분이 많아 잠금에 저도 한표던집니다만,

방화범이니 초딩이니 그런말을 하시는 분들도 또한 익명을 무기로 욕을 하는 악플러들과 다름없는거 아닙니까?

님들은 저에 대해 얼마나 아신다고 정체를 확신하고 그러는 겁니까?

제가 직장인인가 아닌지, 초딩인지 아닌지 100% 확신할수 있나요?

그렇다면 여기 뭐러 계십니까? 돗자리 까시지요.

BSK의 이미지

이 바닥에서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걸 강조하면서 얘기 시작합니다. :)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중에 '재미'를 위해서 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M$가 싫어서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이런 분이 좀 많을 듯)

'명예'를 위해서 하는 분도 있을 것이며 '시간' 을 쓸때가 없는 분도 있을 것이며

'여자'랑 너무 놀았더니 이제 좀 창조적인 일 좀 해보고 싶어서 하는 분도 있으며

'생각'없이 기냥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등등....

직업 프로그래머이자 오픈소스프로그래머도 있을 것이고 백수 오픈소스프로그

래머도 있을 것이며 여자, 할머니, 할아버지, 애들, 청소년 등등 ...

직업 프로그래머도 위와 같이 여러 종류가 있을 것입니다.

결론은 자기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twisted: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배추의 이미지

사람의 차이라기보다는 국가(구조)적인, 문화적인 차이 같아 보입니다.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brianjungu의 이미지

먼저글에서도 예기했지만, 뚜렷한 본인가치관을 대단히 공격적인
글로 써놓고서 토론하라는건

1. 낚을려는 의도거나
2. 본인과 다른 의도를 가진 사람에 대한 공격

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더이상 험한 말 나오기 전에 이 스레드 잠궈주시기를
관리자께 간절히 요청합니다.

vacancy의 이미지

잠가주세용 ~ :oops:

hey의 이미지

요즘 잠금 요청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정말문제가 있는 쓰레드라면 답글을 더 달지 않거나 덜 감정적인 글을 적는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아닌가요? 라고 썼다가 고쳐봤더니. ..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르군요)


----------------------------
May the F/OSS be with you..


segfault의 이미지

잠갔으면 좋겠습니다. 잠금+1

freezm7의 이미지

...

즐겁게 살아 볼까나~*

chunsj의 이미지

freezm7 wrote:
님이 말씀하신대로 남들이 hipertrek 님을 정확히 알 수는 없겠죠?

마찬가지로 수많은 프로그래머를
단지 직장인 프로그래머와 오픈 소스 커미터라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그 정체를 판가름 내려는 님의 시도는 더 어처구니 없는 발상 아닐까요?

님이 님에 대한 남들의 판단 섞인 글에 발끈 하셨듯이,
님이 쓴 글을 보고 양 진영에 속한 사람들 기분 역시 유쾌하진 않았을 겁니다.

처음 글이 그렇게 발끈할 정도의 내용은 아닌 것 같은데요? 상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도 스스로 자신에 당당하다면 원글과 상관없을 것이고 공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도 다른 꿍꿍이가 있다면 역시 원글에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어떤 부류인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는 원글을 보고 발끈하신 분들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이런글도 있고 저런글도 있고, 이런생각/저런생각이 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드럽게 생각합시다.

dummy999의 이미지

음.. 나름대로 공격적인 주제를 놓고 공격적인리플들을 다는것이 이쓰레드의 흐름인거같습니다.

제생각은 아래같이 생각됩니다.

pung96 wrote:
hipertrek wrote:
일부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일부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

1. 내 봉사와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기분 좋게 쓸 생각하면 즐겁다.
2.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는 너무 재미있다 취미생활이다.
3. 이해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돈만 알고 자기희생을 모르는 이기주의적이다.

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lol:

분명 hipertreck님의 말이 100%맞다라고 하기엔 어패가있지만
그렇다고 100% 틀리다라는것도 어패가있습니다.
왜냐면 사람마다 그렇게 생각하는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아울러 쓰레드의 잠금에대해서 언급해보겠습니다.
저는 잠구는거 반대합니다.
단지 몇몇사람들에의해 잠궜음하는 생각이 실제반영되면 이곳KLDP는 이들과 생각을 맞추지못하고 글을쓰면 무조건 잠긴다 라는공식도 유추할수있을꺼같군요.
왜 사람의 생각을 그렇게 매도하는건가요?

사람들의 생각이 획일적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건전한방향으로 공방을 통해 서로간에 모르는 정보도 얻을수있고 공감대도 얻을수있는데
자꾸 그것을 거부하려하는것은 결코 좋지못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엔 쉽게 얻어갈수있는건 아무것도없다라고 누군가 말한거같은데
맞습니다.
세상엔 자기와 반대되는 의견을 쉽게 공감하기라는것도 쉽지많은 않습니다.
왜냐면 옳고 그름의 그것은 진리인데 그것을 그냥 이런 쓰레드만보고 이해한다는것자체는
날로 먹는것이나 다름없죠.

그러한 노력도 해보지않고 잠궈라라고하는것자체도 내생각이 맞으니 잠구자 라는거같은데
(내가 알고있는지식이그것이니 새로운접근에대해 이해하는게 귀찮거나 도전받는거같아서 용서할수없으니 거기서 진리라는 포장으로 둘러싸버린다는거죠)
그것자체가 날로먹는것같습니다. 쉽게 내생각이 진리다라는..
저는 그것자체가 날로먹는것과 다를께 뭔가라는생각이드네요.

진리라는것도 옳고그름의 모든것을 알아야 진리가되는것이지 옳은것만 또는 그른것만 안다는것은
절때로 진리도 아니고 그것은 위험한 정보 즉 편견일뿐이라는것이죠.

그래서 저는 잠구는데 절때 반대합니다.

다른이유에서가아니라. 이러한 정보 접근행위가 결코 나쁜것같다고 생각하지않기때문입니다.

------------------------------------
F/OSS bless you... ^^*

extrealm의 이미지

네. 저도 글타래를 처음부터 읽어보면서 "왜 잠구라고 하지?" 생각이들고, 잠그라는 글들이 "폐쇄적인 KLDP"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플레임이 계열의 글들이 있어 더 즐거운 곳이 KLDP란 생각도 하는데요. 8)

각설하고,
OpenSource라고 하는 부분을 하기에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는 것도 일부 맞다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OpenSource가 활발한 곳은 사회적인 분위기가 소위 '먹고살만한' 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대학 같은 곳이지요. 한국은 한국 실정에 맞는 오픈소스 트렌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은 아직은 먹고살만한 대열에 끼지 못했다고 보며, 그렇기에 오픈소스에 공헌하는 분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오픈소스라고 해도 라이센스가 없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이 표방하는 라이센스에 대해 토론을 많이 하고, 더욱 민감하게 라이센스를 존중하는 부분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을 것입니다.

직장에서 오픈소스 관련 작업을 하거나, 개발된 코드를 오픈소스화 하자는 것은 기업문화가 이를 뒷받침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소스를 공개하자 / 죽을래?" 라는 형식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것을 곱씹어 봐야 합니다. 물론 코드는 자신의 머리와 손발의 수고에서 나온것이지만, 회사에서 여러분의 능력과 창의력에 금액을 지급하고 그것의 소유권을 갖기로 계약 하였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오픈소스를 존중한다고 해서 회사의 미래를 흥하게도 혹은 망하게도 할 수 있는 소스코드 관리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대해야합니다.

아울러 회사에서 자신이 담당한 업무와는 상관없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공헌을 하고 있다면, 자신의 역할을 한번 곱씹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공헌'이라는 묘한 단어에 희열을 느끼고 있는 사이, 회사의 입장에서는 구입한 노동력의 많은 부분이 '소모'되고 있다고 볼 것입니다. 아마도 '소모' 비용은 '교육'비용으로 묵인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요. :)

/E/X/T//R/E/A/L/M/ - 그대 품 안의 또하나의 세상

keizie의 이미지

물론 구글 같은 데 고용돼서 할 거 다 하고 월급 받는 션 이건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만, 젠투의 누구처럼 먹고 살 걱정에 거취를 고민하는 게 또한 우리와 썩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 여유롭다는 학생과 (직장 없는 분들이 실력이 없어 그렇지는 않을 테니) 자발적 실업자들의 활동으로 상당 수 매꿔지는 것도 외국과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리눅스 커널을 만든 리누스, 그 사람 책에 보면 어머니가 말하길 리눅스를 만들 때의 리누스는 어쩌다 방에 먹을 거나 넣어주면 되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사는 사람 꽤 많죠. 저만해도 방에 랜선 넣어주고 먹을 거나 챙겨준다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놈 메일링 리스트에서 읽은 것 중에는 (의견 충돌이 있은 뒤에) 그놈 활동에 너무 많은 걸 빼앗겼는데 이제 다시 학교 수업에 전념하고 생활을 되찾겠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저 동네도 그런가보더군요.

우리는 여유가 생겼을 때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을 생각하면 그 재밌다는 온라인 게임은 한두 개씩 하더군요. 요즘은 그나마 덜하지만 스타가 국민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것도 이미 몇 년이 지났습니다. 일전에 어느 쓰레드에선가 얘기가 나왔듯이, 이른 바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고 거기에 시간을 빼앗기는 게 꽤 큽니다.

케네디가 했다는 말이 있죠. 자유소프트웨어가 네게 무얼 해줄 수 있는가보다 네가 자유소트웨어에 무얼 해줄 수 있나를 먼저 생각하라고. 자유소프트웨어에 공헌한다는 것, 몇 줄이나마 자기가 쓰는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코딩을 하고 알파벳으로 뒤덮인 화면에서 익숙한 한글을 보기 위해 번역을 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고 하는 게 그냥 즐겁습니다. 그걸 굳이 돈과 대립항으로 세우고 돈 벌면 자유소프트웨어의 적, 대신 자유소프트웨어에 공헌하면 자기를 희생하는 성자, 이딴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다른 거예요. 저나 여러분이 즐거움을 느끼는 여러 가지 활동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ps. 쓰다가 줄입니다.

서지원의 이미지

kz wrote:
물론 구글 같은 데 고용돼서 할 거 다 하고 월급 받는 션 이건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만, 젠투의 누구처럼 먹고 살 걱정에 거취를 고민하는 게 또한 우리와 썩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 여유롭다는 학생과 (직장 없는 분들이 실력이 없어 그렇지는 않을 테니) 자발적 실업자들의 활동으로 상당 수 매꿔지는 것도 외국과 크게 차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리눅스 커널을 만든 리누스, 그 사람 책에 보면 어머니가 말하길 리눅스를 만들 때의 리누스는 어쩌다 방에 먹을 거나 넣어주면 되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사는 사람 꽤 많죠. 저만해도 방에 랜선 넣어주고 먹을 거나 챙겨준다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놈 메일링 리스트에서 읽은 것 중에는 (의견 충돌이 있은 뒤에) 그놈 활동에 너무 많은 걸 빼앗겼는데 이제 다시 학교 수업에 전념하고 생활을 되찾겠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저 동네도 그런가보더군요.

우리는 여유가 생겼을 때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을 생각하면 그 재밌다는 온라인 게임은 한두 개씩 하더군요. 요즘은 그나마 덜하지만 스타가 국민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것도 이미 몇 년이 지났습니다. 일전에 어느 쓰레드에선가 얘기가 나왔듯이, 이른 바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고 거기에 시간을 빼앗기는 게 꽤 큽니다.

케네디가 했다는 말이 있죠. 자유소프트웨어가 네게 무얼 해줄 수 있는가보다 네가 자유소트웨어에 무얼 해줄 수 있나를 먼저 생각하라고. 자유소프트웨어에 공헌한다는 것, 몇 줄이나마 자기가 쓰는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코딩을 하고 알파벳으로 뒤덮인 화면에서 익숙한 한글을 보기 위해 번역을 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고 하는 게 그냥 즐겁습니다. 그걸 굳이 돈과 대립항으로 세우고 돈 벌면 자유소프트웨어의 적, 대신 자유소프트웨어에 공헌하면 자기를 희생하는 성자, 이딴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다른 거예요. 저나 여러분이 즐거움을 느끼는 여러 가지 활동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ps. 쓰다가 줄입니다.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제가 아는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은 '자유소프트웨어가 네게 무얼 해줄 수 있는가'를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파치 개발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거기 참여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파이썬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 업무에서의 use case를 이야기하면서 파이썬에 그 내용을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도 하고, 어떤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EU funding을 받아서 순전히 오픈소스 프로젝트 개발을 하면서 돈을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 프로젝트는 실험적인 성격이 아주 강한 프로젝트입니다. (퀴즈: 무슨 프로젝트일까요?)

자유소프트웨어가 네게 무얼 해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라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한 쪽의 헌신이 아닌,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발전적인 생각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Quote:

몇 줄이나마 자기가 쓰는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코딩을 하고 알파벳으로 뒤덮인 화면에서 익숙한 한글을 보기 위해 번역을 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고 하는 게 그냥 즐겁습니다

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전혀 아니며, 그런 점이 오픈소스의 장점중의 하나라고 동의합니다. 그것은 저보다 kz님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요.
irondog의 이미지

글타래 잠그는게 좋겠다는 의견은 쓸 때 없는 플레임성 글을 방지하자는 자정의 목소리지 KLDP의 폐쇄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중간에 글쓴이께서 남기셨듯이 현재는 원래 내용보다 완곡한 표현으로 편집된 상태입니다.

이 내용에 대한 토론이 더 필요하다고 보시는 분은 따로 글을 올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제를 더 명확히 해서요.

lovethecorners의 이미지

ydhoney wrote:
그러니까 남의 소스나 베껴만든 롯데 초코파이 말고 오리온 초코파이를 내놓으란 말입니다.

아, 도대체 뜬금없이 왠 초코파인가 한참을 생각하며 글들을 읽었습니다. 다 읽은후에도 감이 안오는 찰나 ID를 무심코 쳐다보며.....하하

NN의 이미지

irondog wrote:
글타래 잠그는게 좋겠다는 의견은 쓸 때 없는 플레임성 글을 방지하자는 자정의 목소리지 KLDP의 폐쇄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실제 의도와 상관없이 잠그라고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제3자에게 충분히 폐쇄성을 가중시키는 목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kldp 에서 오래 활동하신분, 그리고 kldp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신분들은 이미 잠그라고 하시는분들의 본 뜻을 잘 알아챌수가 있겠지만 여기는 꼭 그런 분들이 방문하라는 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가정하고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이미 폐쇄적인겁니다.

체스맨의 이미지

주제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 좋은 토론이 되긴 어렵다 생각했지만 제가 보기에도 잠금까진 필요 없는 글 같습니다.

Orion Project : http://orionids.org

무한포옹의 이미지

NN wrote:
irondog wrote:
글타래 잠그는게 좋겠다는 의견은 쓸 때 없는 플레임성 글을 방지하자는 자정의 목소리지 KLDP의 폐쇄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본인의 실제 의도와 상관없이 잠그라고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제3자에게 충분히 폐쇄성을 가중시키는 목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kldp 에서 오래 활동하신분, 그리고 kldp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신분들은 이미 잠그라고 하시는분들의 본 뜻을 잘 알아챌수가 있겠지만 여기는 꼭 그런 분들이 방문하라는 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가정하고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이미 폐쇄적인겁니다.

당장 집에 불이 났는데 오실지 안 오실지 모를 손님 옷이 행여 물에 젖을까봐 내버려 두는 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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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ning 대부분 틀린 얘기입니다 warning ===

AccGeON의 이미지

lottechocopie wrote:

님이 당장에 회사 다닌다고 생각하고 님이 회사에서 만든 코드 전부 공개해버리면 님은 머먹고 사나여? 회사에서 플그램짜기도 머리통이 핑핑도는데 일끝나고 집에 오면 미쳤다고 남의 소스 들여다보고 공짜로 플그램 짤생각이 나나여? 그렇다면 님은 회사에서 하루종일 놀아재끼는 모양이군여. 그러니까 머리가 쌩쌩해서 밤에까지 잘돌아가겠져? 대체가 말이 되는 소릴 해야져.

나는 일하느라 집에 돌아오면 하루하루가 피곤해 죽을 맛인데 딴세상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여. 말로는 코드 백만줄도 더짤 사람들 말에여.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플그래머가 무슨 자선사업가인줄 착각하는 모양이네여.

이바닥에 한심한 인간들이 왜케 많지... 현실은 쥐뿔도 모르면서 지잘났다고 설쳐대는 사람들... 짱나서 인제부터 안들어오든가 해야겠네...


난. 회사서 프로그램 짜면 집에 와선 다른 코드 짤 의욕이 더 생기는 경우도 있었고요. 전 commiter는 아닙니다만. 보통은 집에서도 그냥 혼자 짜고 싶은 작은 프로그램들을 짜곤 합니다.
사실 open source로 공개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제가 짠 코드가 창피해서 공개 못하고 있습니다.
S/W Engineer로써,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짜려면 다른 사람의 소스 및 라이브러리 없이 짜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코드를 가져다 쓰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 이건 오픈 소스랑은 별 관계 없는 얘기군요. -_-;)
몇년 전까지만해도 저도 오픈소스를 무척 신봉했습니다만. 요즘은 조금 회의를 느끼고 있기는 합니다. 회사 프로젝트서 가져다 쓰려면 퀄리티가 무척 중요한데, 오픈 소스는 퀄리티 보장은 안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그래서 도리어 더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윗분들은 무조건 공짜라고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AccGeON, the accelerated chicken in a wonder dungeon...

yuni의 이미지

BSK wrote:
'여자'랑 너무 놀았더니 이제 좀 창조적인 일 좀 해보고 싶어서 하는 분도 있으며 :twisted:

글이 너무 무겁게 흐르네요. 애초에 농담 반으로 올라온 글인듯 싶어서 재밋는 글들이 올라 올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갑니다.
논외입니다만,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위와 같은 분 계시나요? 계신다면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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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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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ultrawav의 이미지

hipertrek wrote:
보통 직장인(?) 프로그래머

1. 이게 먹고 사는것일뿐이고 직장일이라 회사에서 할뿐이다.
2. 연봉올리고 몸값올려 돈 많이 버는거에만 관심있다.
3. 돈도 안주는데 왜 그런걸 사서 고생하나 그게 미친짓이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

1. 내 봉사와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기분 좋게 쓸 생각하면 즐겁다.
2.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는 너무 재미있다 취미생활이다.
3. 이해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돈만 알고 자기희생을 모르는 이기주의적이다.

:lol:

글쎄요.. 지나가다가 답글 답니다..
저 나름데로 공개한 소스코드도 있고.. 개인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오픈하기는 하지만...
직장은 직장입니다... 소스 오픈하자 하면, 동의 할겁니다..
오픈하면 기술력이 누출되서 안된다 오픈하지 말자 라고 해도 동의 할겁니다.. 회사 일이기 때문이죠..

전 매달 기백만원 이상 필요합니다.. 제가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부모님이 경재능력을 상실 하셔서 제가 벌어야 했고.. 장가 갈려면.. 제가 번 돈으로 집 장만 해서 가야 합니다...
한달이라도 회사를 안다니게 되면 당장 밥먹을 쌀 살돈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30도 안된 지금 이나이에 7년째 회사는 1주도 쉬어본적이 없습니다.. 이직만 있었을뿐..
저에게 있어서 직장은 생존 필수요소입니다..

오픈소스프로젝트에 참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겟죠.. 저도 바쁜 직장 생활 짬내서 참가 하고 싶어 발버둥 될 정도니까요...
배우는 게 많이 때문이죠.. 제 소스의 잘못된 점 지적도 고맙고..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가한 사람들은 그럼, 아무것도 안먹고 안입고 안자고 삽니까?
님 논리 데로라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대기업에 스카웃 된 많은 프로그래머 분들은 모두 위의 직장 프로그래머 1,2,3에 포함된 사람이겠군요...
발벗도 나서서 자신 인생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올인 하시는 훌륭한 분들도 계시겟죠.. 그런 분들 때문에 프로그래머 세상의 발전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못하는게 제가 부끄럽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자기 이익늘리기에 급급한 프로그래머라고 매도 하시는건 상당히 위험한 흑백논리라고 봅니다...
자기 기술을 하나 개발 해 그것을 심하다 싶을 정도로 끝까지 오픈 하지 않고 독점하며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해 하는 일부 개발 혹은 사업가들에게 라면 모르겟지만요...

사업화 한 오픈소스프로젝트에 참여해 월급 받으며 일하는 프로그래머는 뭘까요? :)

여튼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자신의 지식을 오픈하는 방법중에 하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프로그래머의 질문에 답변 해주는 작은 것 부터 시작해서 개인 적으로 만든 프로그램 소스를 오픈하는것 까지 많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깊게 생각 해보시길...

Linux는 내가 예상하는데로 움직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