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운영 체제의 자판 인식에 대한 잡념

cppig1995의 이미지

첫 번째 잡념입니다.
Insert 상태가 [삽입] 이면 Scroll Lock LED 가 켜지고,
[수정] 이면 Scroll Lock LED 가 꺼지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Scroll Lock 은 실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잡념은, (옛날 추억의 MSX 처럼)
Debugger 에서 한 단계씩 (Trace) 반복 수행할 때
멈춤을 Pause/Break 글쇠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Pause/Break 를
Suspend/Wake 로 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실행한 창 (혹은 Foreground Console App) 의
강제 종료 단축 글쇠도 좋겠군요.

셋째 잡념은, 흔히 쓰시는 것처럼 Caps Lock 과 Ctrl 을 뒤바꾸는
설정을 기본값으로 하는 것입니다. 혹은 Caps Lock 에
사용자가 지정한 Action 실행을 넣어도 되지요.

넷째 잡념은 Num Lock 이 꺼진 상태의 5 키를 사용자가 지정한
Action 의 실행으로 쓰거나, 실제로 거의 쓰이지 않는 Num Lock
꺼진 상태의 7, 8, 9, 4, 6, 1, 2, 3 을 숫자로 Mapping 하거나,
모두 사용자가 지정한 Action 의 단축 글쇠로 쓰는 것입니다.
Action 단축 글쇠로 쓰는 것은 (Key Pad 만 쓰는 일부 회계
관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거의 쓰지 않는) Key Pad 의
사칙 연산 글쇠까지 포함해도 가능합니다.

다섯째 잡념은 WinKey 를 활용하되,
실제로 거의 쓰이지 않는 오른쪽 WinKey 와 문맥 메뉴 글쇠
그리고 Right Alt/Ctrl/Shift 를 사용자가 지정한 Action 의
실행 단축 글쇠로 쓰는 것입니다.

이 모두를 Option 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잡념 1, 2, 3, 4, 5 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적어 주세요!

* 돼지풀 2007 (r2k7) 에 포함될 예정인 기능들입니다.

PS.
돼지풀 2007 Test 는 05월 09일부터 12월 09일까지
1개월 간격으로 총 8번 진행되며, 참가하실 분들은
전자 우편 주소를 이 글타래를 통해 알려 주세요.
정식 발표는 2007년 01월 01일 00시 00분 00초 계획.

neuron의 이미지

f/oss로 하실 의향은 없으신건가요? :oops: :oops: :oops:

moonhyunjin의 이미지

개발이 진행 중이라면 코드를 공개하면서 진행해가는 게 kldp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kyano의 이미지

오른쪽 shift는 많이 쓰이지 않나요?
세벌식에서는 좌/우 shift를 모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쓰이나 보네요?

전 왼쪽 키와 조합되는 shift는 항상 오른쪽으로
누르는데요...
제가 한컴 타자연습에 낚인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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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 ever heard about Debian GNU/Linux?

khris의 이미지

모두 다 옵션으로 끼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기존 인터페이스와 다른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에게 애로사항을 꽃피울수 있습니다.

첫번째 잡념은, Konsole에서 Scroll Rock을 사용하는 저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일입니다. :cry: Windows의 StatusBar 컨트롤을 보면 기본적으로 삽입/삭제를 나타내게하는 탭 속성이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그러는편이 낫지 않을까요?

두번째는 침범이 없으니 괜찮을거같고요.

3,4,5번째들은 죄다 키 설정으로 가능한것들입니다. KDE의 킬러어플 amaroK은 단축키로 Win+[아무개키] 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키 트윅을 운영체제 자체에서 지원하도록 하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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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