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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노트북중 TP T43 시리즈를 구매하려 합니다.

fox9의 이미지
글쓴이: fox9 / 작성시간: 화, 2006/02/07 - 1:32오후

IBM 노트북중 TP T43 시리즈를 구매하려 합니다.
그런데 같은 T43 이라도 뒤에 붙은 모델명이 약간씩 틀린 제품들이 많아서 정확히 어떤 것을 사야되는지가 헷갈립니다.

그 중 저렴하면서도 기능은 다른 모델과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ThinkPad T43 2668-KK4 모델을 사려고 하는데 혹시 기존에 T43 시리즈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떤 모델들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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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free의 이미지

글쓴이: i1free / 작성시간: 화, 2006/02/07 - 2:24오후

fox9 wrote:
IBM 노트북중 TP T43 시리즈를 구매하려 합니다.
그런데 같은 T43 이라도 뒤에 붙은 모델명이 약간씩 틀린 제품들이 많아서 정확히 어떤 것을 사야되는지가 헷갈립니다.

그 중 저렴하면서도 기능은 다른 모델과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ThinkPad T43 2668-KK4 모델을 사려고 하는데 혹시 기존에 T43 시리즈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떤 모델들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T43p 2668 H9K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양은

CPU : Mobile Intel Pentium M 770J, 2133MHz (L1: 32KB, L2: 2MB)
MEMORY : 2GB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GRAPHIC : ATI MOBILITY FireGL V3200 128MB
해상도 : 1600X1200 (15인치)
SOUND : AC'97
HDD : FUJITSU MHV2080AH 80GB 5400RPM
ODD : MATSHITA DVD-RAM UJ-822S
NETWORK :
11a/b/g Wireless LAN Mini PCI Adapter II
Broadcom Nextreme BCM5750 Gigabit Ethernet Controller
입니다.

사실 생각판때기 노트북은 200만원 이상은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패널의 차이만 느껴지네요. 저는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까나리의 이미지

글쓴이: 까나리 / 작성시간: 화, 2006/02/07 - 2:25오후

T43 사용중입니다.
ThinkPad T43 2668-4DU
글쎄요, 스펙은 비슷비슷한데 모델명이 많이 다릅니다. 왜 다른지도 모르겠고 ㅋㅋ

2668 이라면 저랑 비슷한 라인업일테고, KK4 는 국내산이네요 (저는 미산)
그나저나 3년 워런티에 국산이라면 가격이 좀 비싸지 않나요?

제 스펙은
1.86(750)Ghz, 512MB(512MB) 별도 추가해서 1GB, 802.11b/g, broadcom 10/100/1000 lan, ATI mobility X300, 14.1" SXGA+ 1400x1500, 40GB 5400rpm, Finger Print, TV-OUT, 2.2Kg 또 뭐 있죠? 암튼 이렇네요

http://kkanari.egloos.com/

cps900의 이미지

글쓴이: cps900 / 작성시간: 화, 2011/06/21 - 5:48오후

.

까나리의 이미지

글쓴이: 까나리 / 작성시간: 화, 2006/02/07 - 4:28오후

cps900 wrote:
2668-72U를 씁니다...

Centrino 2Ghz
512MB DDR (1GB로 업글)
60GB HDD (500GB 외장도 같이...)
Radeon X300
DVD+/-RW
14.1" (1400*1050)

우선.... 매우 마음에 듭니다.
특히 Active HDD Protection이 마음에 들어요...
노트북이 책상에 어떤 각도로 놓아져 있는지 센서가 감지해서 3D이미지로 보여주는걸 보고 매우 신기해 했습니다.
안정적이고, 소음도 팬소리만 제외하면 -,,- 나쁘진 않습니다.
키보드와 Ultranav는 역시 좋더군요.
내장소프트웨어도 HP나 Dell처럼 허접하지 않습니다...

ThinkPad 쓰면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1. ThinkLight
LCD 윗부분 중간에 조그만 라이트가 켜지는데, 불꺼넣고 타이핑하기 좋습니다.

2. Software Installer
복구CD가 아니고, 일반 윈도우를 설치하더라도, 저 소프트웨어 하나면 H/W 드라이버와 관련 S/W 를 다운받아서 다 설치해줍니다. 가끔 실행하는데 BIOS 펌웨어도 잘 올려주는군요.

3. Access Connection
이동이 잦은 노트북엔 필수 프로그램입니다. 친구나 지인네 집에 갔을때 각각 AP 와 essid 나 essid broadcasting 이 다 다를 수 있는데, 유선/무선 가리지 않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심지어 프린터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으로 바꿔주기도 하거든요, 근데 자동은 좀 불편합니다. ㅋㅋ

4. 빨콩
음, T 시리즈에는 빨콩과 터치패드 둘 다 달려있는데, 아직 나브의 필요성을 모르겠습니다. 빨콩최고

5. 키감
ThinkPad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560, 600, 770 등이 좋다고 하는데, 지금 나오는 R, X, T 시리즈도 나름대로 칠만합니다. ㅋㅋ

http://kkanari.egloos.com/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화, 2006/02/07 - 5:25오후

까나리 wrote:
5. 키감
ThinkPad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560, 600, 770 등이 좋다고 하는데, 지금 나오는 R, X, T 시리즈도 나름대로 칠만합니다. ㅋㅋ
그 명품이라 불리던 560이 회사에 있길래 타이핑했더니 키감이 정말 죽이더군요.
그래서 완전 분해 후 결합 못시켜서 누드상태로 몇개월간 방치되고 있습니다. :twisted:
fox9의 이미지

글쓴이: fox9 / 작성시간: 화, 2006/02/07 - 7:09오후

T43 2668-KK4는 납품용(?) 제품이라고 해서 결국 ThinkPad T43 2668-4HK를 구매했습니다
사양은 둘이 똑같은데 가격은 거의 20만원이나 차이가 나네요 :(
6년째 Fujitsu 제품만 써왔는데 처음으로 다른 제품을 써보게 되네요.
키배치가 틀려서 꽤나 고생할 듯 합니다. :shock:

fox9의 이미지

글쓴이: fox9 / 작성시간: 화, 2006/02/07 - 7:15오후

으악~~~~! 화면 좌측 중앙 부분에 불량화소가 하나 있네요.
지금껏 노트북을 5번째 사보는 것인데 처음으로 불량화소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상당히 가슴이 아프네요 :cry: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화, 2006/02/07 - 8:07오후

지우개가 꼭지에 달린 연필을 구매하셔서 꼭꼭 눌러주시면 회복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제가 아시는 분 노트북 3대의 불량화소를 모두 없앴지요. ^^

물론 조심스럽게 눌러야지 안된다고 막 꽉꽉 누르고 하면 액정 멍들고 난리날지도 모릅니다. -_-

yuni의 이미지

글쓴이: yuni / 작성시간: 수, 2006/02/08 - 10:26오전

ydhoney wrote:
지우개가 꼭지에 달린 연필을 구매하셔서 꼭꼭 눌러주시면 회복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제가 아시는 분 노트북 3대의 불량화소를 모두 없앴지요. ^^

물론 조심스럽게 눌러야지 안된다고 막 꽉꽉 누르고 하면 액정 멍들고 난리날지도 모릅니다. -_-


오히려 그렇게 해서 서비스를 받으면 안되나요. 일단 해 보고 실패하면 서비스로......
불량화소는 정말 독입니다. 차라리 전자제품 샀는데 케이스 긁힌 것은 따지는데, 자기들이 전해 놓은 규정에 따라서 몇개까지는 반품이 안되고 그런걸 보면 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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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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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나는오리의 이미지

글쓴이: 나는오리 / 작성시간: 수, 2006/02/08 - 10:42오전

yuni wrote:
자기들이 전해 놓은 규정에 따라서 몇개까지는 반품이 안되고 그런걸 보면 열받습니다.
국산만 그런 규정이 있나요?
외국제품도 같은 규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예전 현*차가 가격에 비해서 형편없다는 글들이 많을때 다음 아고라에 현*차 직원이라면서 어떤 사람이 쓴 글이 생각나네요.
"주 내용은 외국차들은 회사가 오래되어서 많은 노하우가 있다. 현*차는 오래되지 않아서 그만큼의 데이타가 없다. 그래서 차이가 나는거다."는 식의 구차한 변명을 화면 두페이지 가까이 할애해서 하더군요.

다 읽고 난 후에 간단하게 한줄로 정리되더군요.

"외제차에 비해서 기술력이 없으니 관세장벽으로 보호받고 싶습니다."

요즘 LCD모니터 '무결점'광고하던데 그 광고는 결국 불량화소가 한개라도 있으면 '유결점 모니터'라고 시인하는 광고더군요.
결점이 있으면 A/S해주는게 당연한건데도 안해주겠다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해서 팔딱 뛸 일이지요.

하여간 국내 업체들의 교묘한 말바꾸기 상술은 조심해야합니다.

jongwooh의 이미지

글쓴이: jongwooh / 작성시간: 수, 2006/02/08 - 12:15오후

까나리 wrote:

2668 이라면 저랑 비슷한 라인업일테고, KK4 는 국내산이네요 (저는 미산)

정확히는 '한국내 판매용 모델' 이라고 해야죠. 같은 모델은 특정 국가의 한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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