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어댑터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은?

lacovnk의 이미지

컴퓨터 책상 뒤, 아래에 보면

모니터, 본체, 스캐너, 스피커, 외장하드케이스, 핸드폰 충전기, 스탠드...

컴퓨터 뒤에는 갖가지 케이블이 난무하고 있지요.

나중에 어쩌다가 뭐를 뽑아야 할 경우가 생기면 참 난감하더군요;

케이블에 tag를 붙이려는데, 그냥 견출지는 크기도 안맞고, 코드에 말아서 붙이긴 좀 어렵던데.. 이런 용도로 따로 파는 게 혹시 있나요?

bus710의 이미지

lacovnk wrote:
이런 용도로 따로 파는 게 혹시 있나요?

찍찍이 같은 걸 팝니다. 펠렉스 등에서 나오는 밸크로 타이를 이용하시면 깔끔한데요. 빵끈이나 케이블 타이는 조잡한 느낌인데 밸크로 타이는 아주 잘 정돈 됩니다. 재활용도 쉽구요.

life is only one time

JuEUS-U의 이미지

튜닝 때 내부 전선 정리용으로 쓰는 물품들이
코드 정리할때도 유용하답니다 =ㅅ=);;;

ydhoney의 이미지

저는 집에서는 그냥 책상 뒤로 넘겨버리고 책상 뒤를 안봅니다.

JuEUS-U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저는 집에서는 그냥 책상 뒤로 넘겨버리고 책상 뒤를 안봅니다.

아하... 그런 간단한 방법이... :twisted:

kernuts의 이미지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상자에다가 스피커, 공유기, 멀티탭 을 집어넣고
본체와 모니터에서 상자로 몇가닥 선이 들어가고, 상자에서 콘센트로 멀티탭 전선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자 위에 스캐너와 핸드폰 충전기를 올려놓았습니다.
프린터는 본체 위에 올려놓구요...
궁극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무선공유기, 적외선 프린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유선탈출 해야겠지요.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nike984의 이미지

kernuts wr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상자에다가 스피커, 공유기, 멀티탭 을 집어넣고
본체와 모니터에서 상자로 몇가닥 선이 들어가고, 상자에서 콘센트로 멀티탭 전선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자 위에 스캐너와 핸드폰 충전기를 올려놓았습니다.
프린터는 본체 위에 올려놓구요...
궁극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무선공유기, 적외선 프린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유선탈출 해야겠지요.

모든걸 모듈화 한다라~~~ 햐~~~
진정 뼈쏙까지 공도리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망치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저는 집에서는 그냥 책상 뒤로 넘겨버리고 책상 뒤를 안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_~;
대부분 그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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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dgkim의 이미지

Quote:
케이블에 tag를 붙이려는데, 그냥 견출지는 크기도 안맞고, 코드에 말아서 붙이긴 좀 어렵던데.. 이런 용도로 따로 파는 게 혹시 있나요?

날개달린 타이가 있지요.

저는 전선이 정리하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가는 선은 UTP캐이블 안의 가닥을 사용하고,

굵은 선에는 1-2mm 단선 전선을 사용하지요..

사용방법은 일반 제품 포장상태에서 사용되는 꼬는 방법이 아닌,

나선형태(스프링)로 감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어폰줄 같은 것을 보관할 때만 이렇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책상에 선은 거의 정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는 포스트잇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는 선에만 사용하지요.

랙 뒤 정리할 때는 케이블 타이만 사용했었지요.(좋은 랙에는 벨크로(?)타이가 제공되지만)

theone3의 이미지

kernuts wr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상자에다가 스피커, 공유기, 멀티탭 을 집어넣고
본체와 모니터에서 상자로 몇가닥 선이 들어가고, 상자에서 콘센트로 멀티탭 전선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자 위에 스캐너와 핸드폰 충전기를 올려놓았습니다.
프린터는 본체 위에 올려놓구요...
궁극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무선공유기, 적외선 프린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유선탈출 해야겠지요.

적당한 크기라는 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박스안에 넣으면 발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화재의 위험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shockyhan의 이미지

kernuts wr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상자에다가 스피커, 공유기, 멀티탭 을 집어넣고
본체와 모니터에서 상자로 몇가닥 선이 들어가고, 상자에서 콘센트로 멀티탭 전선이 나옵니다.
그리고 상자 위에 스캐너와 핸드폰 충전기를 올려놓았습니다.
프린터는 본체 위에 올려놓구요...
궁극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무선공유기, 적외선 프린터,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유선탈출 해야겠지요.

제목을 보고 디자인 패턴의 코딩에관한 질문인 줄 알았네요...

===========================================================================
Shocky Han
BIM Consultant,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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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mes의 이미지

저도 :oops:

ydhoney wrote:
저는 집에서는 그냥 책상 뒤로 넘겨버리고 책상 뒤를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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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vnk의 이미지

저도 프린터 서버와 그 어댑터, 랜 어댑터 등등을 묶어 놓은 게 있긴 합니다 ㅎ

거실에 있는 컴퓨터와 멀티탭은.. 다른 것과 같이 써야 하니 종종 뽑아야 할 상황이 생깁니다. 이럴 경우 어떤 녀석이 어떤 건지 알수가 있어야 하는데.. 한번 큰 문구점 가면 찾아봐야겠군요 :)

그리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어댑터 - 스캐너, 외장 케이스 - 의 어댑터에는 별도의 표시를 해놔야 겠습니다. 섞어놨는데 순간 아찔하더군요. 잭도 비슷한것이 -o-;;; 엠디 어댑터는 jack이 달라서 상관 없었는데..

이런 주렁주렁 어댑터들을 묶어서 정리할까 하다가, 나중에 꺼내기도 불편하고.. 그러더군요. (어차피 그리 자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작은 비닐 봉지? 같은 거 사서 따로따로 묶어놀까 또 생각중입니다 ㅎ

아.. 너무 정리벽인가;

나는오리의 이미지

나름데로 잘 정리했다고 생각했지만
이 글타래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도 네이밍타이를 사용해두는게 편할까?"

pok의 이미지

Quote:
코드, 어댑터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은?

Qu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Quote:
퍼싸드인가요?

...낚인건가?

hey의 이미지

pok wrote:
Quote:
코드, 어댑터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은?

Qu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Quote:
퍼싸드인가요?

...낚인건가?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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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지리즈의 이미지

맥을 사용한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nainu의 이미지

pok wrote:
Quote:
코드, 어댑터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은?

Qu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Quote:
퍼싸드인가요?

...낚인건가?

게임방이나 사무실과 중복이므로
...
집에는 컴퓨터를 두지 않습니다... (먼산)

저도 책상 뒤로 넘기고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오래 되니 먼지가 너무 많네요. ㅠ.ㅠ

dgkim의 이미지

nainu wrote:
pok wrote:
Quote:
코드, 어댑터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방법은?

Quote:
저는 캡슐화를 합니다.

Quote:
퍼싸드인가요?

...낚인건가?

게임방이나 사무실과 중복이므로
...
집에는 컴퓨터를 두지 않습니다... (먼산)

저도 책상 뒤로 넘기고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오래 되니 먼지가 너무 많네요. ㅠ.ㅠ


보통 먼지도 보지 않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을 것이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