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온 소프트웨어 이거 잼난군요!!!

너굴사마의 이미지

오늘 친구랑 서점갔다가

친구가 강추하길래 사버렸습니다.

지하철 타면서 읽고 왔는데.

이 책 무척 잼나네요...^^

복학하기 전에 C++이라도 봐놔야 하는데.

요즘 전산관련으로 잼나는 책이 많아서...

실제론 코딩도 할줄 아는게 없으면서 (다 까먹었어요...ㅠ.ㅠ)

이런저런 책만 기웃거리고 있네요.

이히힛~ 개학하면 어떻게든 되겠지요. +_+;

오늘 책만 5만원치 샀더니 가방이 무겁습니다. 그려...ㅠ.ㅠ

배추의 이미지

저는 그 책보다는 "해커와 화가" 라는 책과 "the Art of unix programming"훨씬 더 재밌게 봤습니다.

셋 다 도서관에서 봤지요..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perky의 이미지

저는 "재미로만 따지자면" Software Project Survival Guide 라는 책을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침 그 책 읽기 직전에 딱 그 책의 내용에 맞는 SI 프로젝트를 하나 했던 참이라.. :)

You need Python

ydhoney의 이미지

재미로만 따지면 "오픈소스" 와 "수퍼해커들의 해킹 비밀" 두가지..-_-;;

후자의 책은 유치한 제목과 연암출판사라는 허접한 이름을 달고 나왔으나 내용 자체는 정말 대박입니다. -_-b 요 책을 본 뒤에 캐빈 미트닉이 최근에 쓴 책을 보면 별로 재미가 없지요. ^^

1day1의 이미지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군요.

"수퍼해커들의 해킹 비밀" 같은 경우는 구하기도 어렵네요. ^^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 " 은 더 구하기 힘들겠죠.(예전에 도서관에서 보던 기억이... 다시 보고 싶군요.)

F/OSS 가 함께하길..

배추의 이미지

1day1 wrote: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군요.

"수퍼해커들의 해킹 비밀" 같은 경우는 구하기도 어렵네요. ^^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 " 은 더 구하기 힘들겠죠.(예전에 도서관에서 보던 기억이... 다시 보고 싶군요.)

수퍼는 안봤구요. 해커는 어*,온라인,번역이 있고. 어*과 번역은 봤습니다.

이것도 역시 도서관에서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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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제5원소의 Zorg 가 갑자기 생각나넹? 희안하네..
"오픈소스"도 도서관에서 봤습니다(리누스와 타넨바움의 말싸움이 재밌는).
이세상에서 제일큰 도서관옆에 사는 7살 소년은 행운아 일겁니다.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missu의 이미지

조엘 온 소프트웨어 내용중에
면접을 당하는 입장과, 면접관이 되어서 훌륭한 인재를 뽑는 법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전 그것이 참 감명깊게 와 닿더군요.

면접 잘 하는 요령이야 뭐 이런저런 데서 하도 많이 나와서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같이 일할 팀원을 고르는 요령이 제게 비수를 꽂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대강은 이랬습니다.

1. 똑똑한가?
2. 똑똑한가?
3. 똑똑한가?

대충 이정도...현재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상관없고, 오로지 두뇌 rpm 이나 cache 크기 등을 보고 사람을 고르라는 군요. 뭐 맞는 얘기이긴 합니다만...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서 글을 읽으면서 씁쓸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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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허자

배추의 이미지

missu wrote: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서 글을 읽으면서 씁쓸함이..

제가 뭐랬습니까? 그래서 다른 책들이 훨씬 더 재밌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 책 주위에는 이스라엘식의 어둠의 기운이..

=3

제아이디와비번은 배추, 12ws 입니다.

cppig1995의 이미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2층 제 1자료실 총류 서고에
"해커, 그 광기와 비밀의 기록"(사민서각) 이라는
Rare Item 이 있습니다.
분류번호 005.8레388ㅎ

아, 지금은 저희 집에 있습니다.
(화요일 반납 예정)

* 이 글 (글타래 아님) 은
글 번호 362263 즉, 회문입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