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취직 머리 아파요....ㅡㅜ

불량도ㅐㅈㅣ의 이미지

이제 4학년... 취직을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네요...

대기업 들어가고 싶은데...직무는 Embedded관련된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의 장벽은 높군요.

대개의 경우는 학사취득후 2년정도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네요.

뭐 가끔...신입을 채용한다는 쪽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다가 경력사원을 수시채용하더군요.

이렇게 취업문이 좁아서야 원...

혹시 Embedded분야는 다들 경력사원만 요구하는 것은 아니겠죠? 설마?

난 전공수업 열심히 들어다는 것 밖에 내세울 게 없는데..ㅡㅡ

이거 이거 어디서 경력을 쌓나...쩝...??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날 원하는 기업이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쩝~~

eou4의 이미지

우리나라에서 취업은 마치 자신을 상품으로 봐야하는거 같습니다.

회사에서 갖고싶어해야한다는거죠..

다른 상품에 비해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가격? 아님 성능?

음.. 또 한편으로는 회사에 따라서 일은 못해도 성격이 좋거나 철판이 두꺼우면 잘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ㅎㅁㅎ

elflord의 이미지

난 이것만 합니다라고 업무영역을 한정지을수록 취직하기가 많이 힘드실 겁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회사에서 시키는 일에 자신을 맞추는 사람들을 뽑으려고 하니까요. 특히 신입사원은 말할것도 없다는...

자기특기를 어필하는건 좋지만 이일아니면 안한다는 식이 되어버리면 신입으로는 어려울것 같군요. 물론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떳떳할만큼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마는, 쉽지않은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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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81stoker의 이미지

저도 올해 4학년이 됩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얘기입니다. ㅠ.ㅠ
이 나라에 저희가 필요한 곳이 설마 없겠습니까? (설마...)
힘냅시다!

스스로 발전하지 않는 순간, 난 죽은거다.

jachin의 이미지

임베디드 쪽으로 일을 하셨으면 하는게 아니라, 직접 자신이 설계를 하고 실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으시면 2년 경력이라는 문턱도 사뿐히 넘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회사에서는 바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니까요, 스스로 잘 한다는 것을 보여주시면 경력 2년차를 채우지 않으셔도 취직되시리라 생각해요.

노력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