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36만원어치 질렀습니다. 뭘 질렀냐고요? http://www.plankorea.or.kr 의 지구촌 어린이 후원 사업입니다. 기부금이 월 3만원이거든요. :-)

평소에 이런 후원 단체에 기부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적이 많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 어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고서 오늘 드디어 후원자 신청을 했습니다.

아직 제가 후원할 어린이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여러분도 삶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으시면 한번 동참해 보세요... 돈 쓰고도 이렇게 좋은 기분 참 오랜만입니다. :P

eminency의 이미지

흠, 좋은 일 하셨네요 -_-

전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지 지금까지 gentoo.org와 KLDP 말고는 기부해 본 적이 없군요 -_-;;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잠언 6:5

yuni의 이미지

좋은 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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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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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bus710의 이미지

한비야씨에 대해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더군요;

연극인이 되셨으면 대성하지 않을셨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life is only on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