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선호하는 진행문서파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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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이상한 글을 올립니다....

문서철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여기서 문서철은 전자문서를 철하는 문서철이 아닌.

종이 문서철을 말합니다.

G2B를 방문해 봤는데.. 진행문서파일이 삭제 예정으로 나옵니다.

시중상품을 사용해야 할 듯 싶은데..

종이문서를 많이 다루는 분이 계시다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알고자 합니다.

예전엔 주로 3공 바인더를 사용했었지요(O링, D링, 사다리)
그리고 클리어 파일도 좀 사용했었고.
최근에 생성한 파일은 바인더에 클리어파일 속지를 넣은 것을 만들었지요
(시중에 흔히 보이는 클리어파일 제품은 내지수가 적다보니)
흔히 황화일혹은 사무용파일이라 불리는 파일을 잠시 선호하기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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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 바인더 D링, 홈(마이너스) 제품을 선호합니다.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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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3공/클리어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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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Only 3공/클리어파일

3공에 O링 D링 사다리(?) 가리지 않고 바인더를 사용하시고..
클리어파일 내지를 사용하신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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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casper wrote:
3공 바인더 D링, 홈(마이너스) 제품을 선호합니다. (싸서)

....

홈(마이너스) .. 이게 뭔지 그동안 생각한 결과..

홈 플러스를 뜻하신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

A4 종이에 바로 천공하는 것은 종이를 심각하게 손상시킨다는 점과

3공펀치를 깔끔한 걸 아직 찾지 못한 점이 아쉬우며..

클리어파일 내지는 넣었다 빼는 것이 심각하게 불편합니다.

대안으로 클리어리프(?,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이름이라 생각되는데)와 같이 봉투 옆이 열린 것이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ㄴ 형태로 봉합된 것이며, 클리어리프는 우측에 표제부가 있습니다.)

바인더류(?)는 웹바인더, 맑은 바인더, 등의 순서로 선호합니다.
(표제 삽입부를 우선순위로, 표제는 라벨보다 삽입형을 선호함)

어쨌든, 뚫는 것도, 삽입하는 것(클리어파일과 같이 얇은 형태)도 탐탁치 않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주로 사용한 진행문서파일은..

1. 사무용파일(일명 황화일, 누런것 말고 노란것) : 수평수직 겸
2. 사무용파일 모양으로 나온 진행문서파일(?) : 완전수직형
3. 진행문서파일(G2B에서 불리는) PP제, 판지제 : PP는 표제를 삽입하는 형, 판지는 붙이는 형
4. 행잉파일(딱 한가지 문서만 편철진행중.., 원래는 다른 형태로 보존하지만, 행잉파일이 현시점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제가 일하는 곳에서 (다른 사람은) 사무용파일을 가장 선호함.. 하지만, 표제 만드는 것이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림(수직방향 표제, 가로방향 표제, 앞면 표제...5조각.. 전부 칼질, 풀질하려니 오래걸림)
저는 진행문서파일 PP제를 가장 선호함.. 뻣뻣해서 싫어하는 사람이 대다수지만, 표제 만드는 것이 가장 간편(사무용파일과 비교)..only 칼질로 1조각.

부수적으로 (근래에 나온) 문서보존상자(표제가 멍텅구리인것), 보존용 표지, 청표지(?,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하다고 생각하는..)입니다.

어쨌든 역사는 이렇고..

앞으로 전자문서보존을 많이 하겠지만, 종이문서 또한 병행할 것이므로,

이곳을 떠나서는 ..
속세에서 잘 구하지 못하는 진행문서파일(G2B에서이름)이 아닌,
다른 파일을 찾아 적응하려 합니다.

ps. 이곳에서 더 일하게 된다면, 전부 진행문서파일로 교체하고 싶지만.. 그럴일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