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자료 요구에 대한 구글의 대응

june8th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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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검색 키워드 ‘구글’. 구글의 행보가 또다시 눈길을 끈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터넷 음란물 법을 수호하고자 연방 검찰은 구글, MS, 야후, AOL에 검색 기록 수백 만 개를 건네달라고 요청해왔다. 다른 업체들과 달리, 구글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43761,00.htm

역시 구글은 스스로를 차별화 하는 걸까요?
기업 철학을 지키겠다는 행동과, 유해물로 부터 청소년을 지키겠다는 의지, 쉽게 어느 편을 들기는 어렵네요.

OoOoOo의 이미지

최근의 행보로 보면

적당히 돈 벌줄 아는 기업 같은데요.

구글이 중국에 들어가기 위해 검색제한한다고 하네요.

웃대사건도 그렇구.

역시 기업은 기업일 뿐이네요.

hyperhidrosis의 이미지

어느 기업이든 1등이 되는순간 욕을 먹기 시작합니다.
(MS, 삼성....)

이제 구글도 더이상 도전자가 아니기 때문에 슬슬 욕먹을 사건이
생기기 시작하면 확대되는듯 합니다.

예를 들자면, 웃대 사건도 구글(강자)vs웃대(약자) 구도가 되면서
웃대 편을 드는듯 합니다만, 사실은 그다지 구글을 뭐라할 사항은
아닌듯 합니다.

이러한 기사도 (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ws/200601/200601250275.html)
기업으로서는 당연히 할만한 조치이지만, 그동안 하도
"천사표" 기업이었던 관계로 이슈가 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글빠(?)를 싫어합니다만, 구글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임을 감안하지 않는 사람들도 싫어합니다.

죠커의 이미지

기사에 언급된 National Coalition for Protection of Children and Families는 매우 찌질한 단체라고 이전부터 생각해 왔습니다.

AdSense의 부정클릭 문제는 구글의 아킬레스 건이 될거라고 예전부터 언급해왔었는데 구글 코리아 분들은 부정클릭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웃대 측이나 웃대 회원이 잘못한 점도 있는데 그들이 일방적인 피해자로 주장하며 애국심에 호소하는 점도 맘에 들지 않습니다.

jsbase의 이미지

윗분도 써주셨지만 구글이 중국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아래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군요.

http://news.media.daum.net/edition/it_sci/200601/25/joins/v11506544.html?_right_popular=R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