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리나라 학생들은 인터넷 다운로드나 이메일 작성 발송 등 ICT인터넷 과제 수행에 대한 자신감 지수는 OECD 평균을 0으로 봤을 때 0.77로 40개국 가운데 1위였으나 컴퓨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사용 웹페이지 구성 프리젠테이션 자료 제작 등 고차원적인 ICT수행에 대한 자신감 지수는 –0.09로 하위권이었다.
저도 당장부터 바이러스를 만들어야겠군요.
바이러스 개발에 신기원을 열어 볼까나...
"자체 진화"(Self Modification) 바이러스에 대한 기반 기술은 있고,
이제 구현만 하면 전 세계 컴퓨터는 세계정복@home 을 돌리게 되겠죠
돼지가 세계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twisted:
이 바이러스의 저작권은 GNU GPL 이며,
초등학생들이 이 바이러스를 개작해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스 공개 및 바이러스 개발 도구를 배포하겠습니다.
[주석 2006-01-25]
바이러스 이름은 SnowMint 이며,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2006년 03월 02일 (초등학생 봄방학 개학식) 을 기해
전 세계를 물들여 드리겠습니다.
SnowMint 라는 이름은 Self Modification 과
같은 머리글자를 가지는 이름을 만들다 생각해냈습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여흥을 위한 게임이나 오락은 어느 정도까지는 생산적일 수는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게임 인구가 보여주는 행태는 생산적이라고 생각되는 한계는 이미 넘어 버린지 오래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렇긴 합니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바로... 밥벌이가 되어주었다는 점...
위 조사결과에는 프로그래밍, 게임, 커뮤티케이션으로 분류를 했고, 의미하는 바도 충분히 알겠지만, 중고등학생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수학을 배우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 교사들이 어설프기 때문에 논리적 학문으로서 프로그래밍보다는 수학을 배울 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고요... 게임에 열중하는 학생이 무지 많지만, 수학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수학대신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면 프로그래밍 %도 꽤 올라갔겠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커뮤니케이션 등의 수준 낮은 활용을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과 같은 수준 높은 활용은 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논리적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제 3~5살 짜리 조카들을 보건데, 혼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숫자, 한글, 5살짜리는 간단한 영어단어, 기초(완전기초) 중국어 회화까지 익혔더군요...
꼭 프로그래밍만이 높은 수준의 활용은 아닐것입니다.
프로그래밍이 중고등학교 정규과목에 없다는 것은 차제하더라도, 위 조사항목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활용 정도의 항목이 있었다면 더 긍정적인 조사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컴퓨터교사들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수능시험에 안나온다는 이유로 대충 엑셀이나, 워드를 가르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외도 있긴 하지만요(예외의 컴퓨터교사들이 잘 있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특이한 경우로 고등학교에서 1의 보수, 2의 보수, 비트연산을 배워서 시험까지 나왔던 기억이 있었네요. (인문계인데도 :shock: )
대학교 들어와서 교수님이 1의 보수 2의 보수, 비트연산을 신입생들에게 땀 질질빼면서 가르칠때 옆에서 웃었던 기억이 :oops: 있네요^^
스토킹에도 쓰는걸요 뭐.. :oops:
스토킹에도 쓰는걸요 뭐.. :oops:
단위가 %인데 각 행의 합이 100이 넘네요.멀티태스킹을 감안한걸
단위가 %인데 각 행의 합이 100이 넘네요.
멀티태스킹을 감안한걸까요?
오픈소스 게임 제작에 참여 하고 있으면
게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래밍 모든 항목에 포함 되겠군요.
조사대상이 15세(고1)이군요...질적 활용수준이 낮다고 하기에는 좀
조사대상이 15세(고1)이군요...
질적 활용수준이 낮다고 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프로그래밍은 수준높은 활용이고, 게임/커뮤니케이션은 수준낮은 활용인가요?
(초딩 제외)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quote="kernuts"]조사대상이 15세(고1)이군요...질적
아무래도 장래성 측면에서 게임 / 커뮤니케이션보다는 프로그래밍 쪽이 질적으로 좋다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컴퓨터를 단순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좀더 심도 있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IT 산업의 저변이 넓어지는 것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조사 대상이 15세인 것도 의미가 좀 있겠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15세 때부터 프로그래밍 등의 기초분야에 대한 교육이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 나라는 항상 기초분야에 대한 투자가 적었습니다... 그런 풍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Wiki를 들 수 있겠군요...
외국의 Wiki는 양적으로 상당히 많을 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영역에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IT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사회에서 그런 노력 자체가 없죠...
겜은 몰라도 커뮤니케이션을 저급한짓으로 둔다는건 좀... 맨날 커뮤니케이
겜은 몰라도 커뮤니케이션을 저급한짓으로 둔다는건 좀... 맨날 커뮤니케이션 어쩌고 인간 관계의 단절 어쩌고 하면서 결국엔 세이클럽 가입하는법 몰라서 그러는거죠? 나쁜 아저씨들... :)
과거에는 프로그래머하면 동경의 대상, 적어도 게임 개발자 지망생들에게는 프로그래밍이 필수였지만 지금은 기획자라는 봉이 있으니까요...
옛날에는,
A : 겜만들람 어케해여~~~
B : RPG95쓰시거나 프로그래밍배우세여 근데 프로그래밍이 더 좋아여 어렵지만 ^^
A : 그럼 머배워야되나여
B : C배우새여 VB허접임
지금은,
A : 겜만들고싶은데
B : 기획자 하면 되잖아
A : 아 맞다
뭐 그렇고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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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quote]또 우리나라 학생들은 인터넷 다운로드나 이메일 작성 발송 등
저도 당장부터 바이러스를 만들어야겠군요.
바이러스 개발에 신기원을 열어 볼까나...
"자체 진화"(Self Modification) 바이러스에 대한 기반 기술은 있고,
이제 구현만 하면 전 세계 컴퓨터는 세계정복@home 을 돌리게 되겠죠
돼지가 세계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twisted:
이 바이러스의 저작권은 GNU GPL 이며,
초등학생들이 이 바이러스를 개작해 향상시킬 수 있도록
소스 공개 및 바이러스 개발 도구를 배포하겠습니다.
[주석 2006-01-25]
바이러스 이름은 SnowMint 이며,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2006년 03월 02일 (초등학생 봄방학 개학식) 을 기해
전 세계를 물들여 드리겠습니다.
SnowMint 라는 이름은 Self Modification 과
같은 머리글자를 가지는 이름을 만들다 생각해냈습니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초딩때부터 컴터 학원 다니면서 프로그래밍 하고 올림피아 나가서 상받는 아
초딩때부터 컴터 학원 다니면서 프로그래밍 하고 올림피아 나가서 상받는 아이들도 있던데.. 흠..;
그런 아이들은 소수인가요; 저보다 실력이 좋아서 ;
주변에 초딩들 보면 학교 갔다 와서 컴터 게임만 하던데.. 친척집에 내려와서까지도 컴터잡고 게임 하고 있다는..-_-;
[quote="kernuts"]조사대상이 15세(고1)이군요...질적
아무래도 창조적인 활동이 더욱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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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여흥을 위한 게임이나 오락은 어느 정도까지는 생산적일 수는 있지만..
여흥을 위한 게임이나 오락은 어느 정도까지는 생산적일 수는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게임 인구가 보여주는 행태는 생산적이라고 생각되는 한계는 이미 넘어 버린지 오래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quote="coyday"]여흥을 위한 게임이나 오락은 어느 정도까지는
사실 그렇긴 합니다만, 긍정적인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바로... 밥벌이가 되어주었다는 점...
위 조사결과에는 프로그래밍, 게임, 커뮤티케이션으로 분류를 했고, 의미하는 바도 충분히 알겠지만, 중고등학생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수학을 배우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 교사들이 어설프기 때문에 논리적 학문으로서 프로그래밍보다는 수학을 배울 수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고요... 게임에 열중하는 학생이 무지 많지만, 수학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수학대신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면 프로그래밍 %도 꽤 올라갔겠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커뮤니케이션 등의 수준 낮은 활용을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과 같은 수준 높은 활용은 하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논리적 오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제 3~5살 짜리 조카들을 보건데, 혼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숫자, 한글, 5살짜리는 간단한 영어단어, 기초(완전기초) 중국어 회화까지 익혔더군요...
꼭 프로그래밍만이 높은 수준의 활용은 아닐것입니다.
프로그래밍이 중고등학교 정규과목에 없다는 것은 차제하더라도, 위 조사항목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활용 정도의 항목이 있었다면 더 긍정적인 조사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quote="kernuts"]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는 컴퓨터 교사들이
100% 공감!!!!!!!!!! 툭하면 때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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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quote="sucnzpa"][quote="kernuts"]우리나라 중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컴퓨터교사들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수능시험에 안나온다는 이유로 대충 엑셀이나, 워드를 가르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외도 있긴 하지만요(예외의 컴퓨터교사들이 잘 있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특이한 경우로 고등학교에서 1의 보수, 2의 보수, 비트연산을 배워서 시험까지 나왔던 기억이 있었네요. (인문계인데도 :shock: )
대학교 들어와서 교수님이 1의 보수 2의 보수, 비트연산을 신입생들에게 땀 질질빼면서 가르칠때 옆에서 웃었던 기억이 :oops: 있네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밥 잘 찾아 먹는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