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bro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ysch0i의 이미지

비슷한 쓰레드를 예전에 본거 같은데 찾을수가 없군요.

음... 모기업에서 와이브로 개발 관련 일을하는 분이랑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사실 와이브로 하면서 CDMA하면서 로얄티 퍼다준것들이 줄어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알고있었습니다만...

와이브로로 가면서 또다른 문제가 생기더군요.

웹브라우저...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주요 사이트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분께서도 농담조로 말씀하셨지만 CDMA로얄티 안주는 대신 M$로 주게 생겼다고 하시더군요.

국내 기업들 추진하는걸로 봐선 개인적으로 지금의 휴대폰만큼이나 와이브로가 대세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니 사실 와이브로가 아니더라도 현재 웹이 앞으로의 어떤 서비스에서든지 killer application 중 하나인것은 자명한 사실이죠.

그렇게 되는 경우 M$에게 주는 비용은 ...

그렇다고 어느 한곳만을 단지 압박만 해서 고쳐질 문제도 아닌거 같고, 만약 고친다고 해도 그 수많은 개발자들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이며... 정말 쉽지 않은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어떠한 방법과 순서로으로 우리나라의 이런 웹관련 문제를 점차적으로나마 해결할 수 있을까요?

aiking의 이미지

ie와 모질라 전부 테스트를 한뒤 포팅을~ㅋㅋㅋ

특히 active는 요즘 flash가 성능이 좋아졌던데~

특히 flash는 소스 컴파일 방식인것 같던데요?

신경 좀 쓰면 보안문제도 괜찮을듯~

그래도 플래쉬는 다들 쓰니까요~

개발시 1024*768과 1280*1024 모두 테스트 해보는것 처럼

IE와 모질라 둘다 테스트후 포팅을~

안되면 엎어~*_*

o ji ma! ji rm sin!
삽질의 추억~ㅋ

danskesb의 이미지

제 로망은...

    CSS 꺼도 레이아웃 유지 해상도변 및 장치별 CSS 제공
    XHTML 1.0(1.1이면 더 좋죠) / CSS 표준 통과
하지만 이건... 이상 속의 일이겠지요.
제가 "지금" 만드는 웹 사이트들은 대개 이것을 따르려고 노력 중입니다.
예전에 셸 스크립트로 짠 식단표 스크립트도 XHTML 1.1을 통과하지요.
덕분에 PDA에서 봐도 레이아웃이 헝크러져 보인다고는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next의 이미지

모바일 기기에서 MS 의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WinCE가 탑재되는 기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이 시장은 전체 모바일기기 중에서 아주 낮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MS는 현재 모바일기기에서의 웹브라우저 싸움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특히나 특정 이동통신 사업자만의 특화된 서비스요구사항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MS 브라우저로는 그 요구를 맞추어 주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 이 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보셔도 됩니다.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브라우저를 예를 들면 Openwave의 브라우저(점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Teleca의 브라우저, Access 브라우저(소니의 자우루스에 탑재 되어 있고 일본에서는 i-mode라는 서비스로 독점적인 위치를 선점한 업체라고 하는군요), Opera 브라우저, MS 브라우저 등등이 사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국내 업체 중에도 현재 이와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 있던데 http://www.infraware.co.kr 라는 곳에서 개발을 끝내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와 해외에도 진출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고로 현재로서는 MS에 돈을 퍼줄거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국산 브라우저의 파이팅을 기대해보는 수밖에요 ^^

그리고 와이브로라는 기술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아는 바가 없는데 우리나라 주도에 의해 표준이 제정되고 상용화 되는 서비스인지라 CDMA와 같은 로열티를 벌 수 있는 기술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이 맞는지요?

maddie의 이미지

next wrote:
그리고 와이브로라는 기술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아는 바가 없는데 우리나라 주도에 의해 표준이 제정되고 상용화 되는 서비스인지라 CDMA와 같은 로열티를 벌 수 있는 기술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이 맞는지요?

맞습니다..(KT관련일을 좀 했습니다.)
단순히 무선 인터넷이 새로 생긴다기 보다는 휴대전화도 VoIP로 돌아가는 등 모든 통신이 TCP/IP로 통합되는,.. 획기적인 넘이긴 합니다. 부분 정액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KT의 표준이 어디더라. 어딘가에서 인증을 받아서 표준기술로 인정을 받았고 처음 상용화 성공 사례기 때문에.. 로열티를 받고 외국에 기술을 팔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단말이인데요 단말기는 현재 삼성만 만들고 있고 삼성은... 그냥 윈도 CE로 만드는 것 같더군요... 브라우저보다.. OS환경의 독점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머 여러 환경을 지원할 정도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사려깊지도 못하구요...하지만 정말 와이브로가 널리 보급된다 그러면 어떻게든 벤더들이 지원을 할 것이고.. 그럼 머 자연히 독점문제도 해결될 수 있겠지요.

힘없는자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