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바보된 기분입니다..
글쓴이: kelven / 작성시간: 목, 2006/01/12 - 3:20오전
저는 일단, 키보드와 마우스가 두개씩 있습니다..
차후 DIY 빔프로젝터가 완성될 때를 대비해 소모품하드웨어업체인 마이크x소프x사 제품 무선키보드+마우스를 하나 구했습니다..
그런데 만화나 영화 볼때 누워서 보기 편해서 USB와 PS/2 키보드를 둘다 연결해두고 쓰고 있습니다..
오늘 한참 웹프로그램 제작하고 있는데.. 자꾸 Alt키와 Ctrl키가 말썽을 부리는 겝니다..
처음엔 프로그램상의 문제인 줄 알고 뒤져보는데 재부팅 하는데도 그래서.. 그쪽 문제는 아닌가보다.. 하고..
키보드가 벌써 맛탱이가 갔나? 하고 Alt, Ctrl, Shift, Space 부분을 뜯어서 먼지를 털었습니다..
그래도 안되는겝니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러 가던 도중..
아무렇게나 벗어둔 외투 밑에 깔려있는 무선키보드 발견..
오늘 간만에 키보드 청소 했네요.. 2년만인가..
Forums:
저는 오히려 서명 부분이 멋지군요.
오프토픽입니다만, 맨 밑에 달려 있는 글이 정말 멋집니다. 예전에도 무심코 읽다가 멋지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겸사겸사. 가장 맘에 와 닿는 글은 "리눅스니까 어렵게 쓰지 말자." 입니다. 그렇죠. 더 쉽고 재밌고 능률적으로 쓰는 것이 어쩌면 모든 기계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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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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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무엇이든...
숨어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오작동 하는 것이지요. +_+ ~ 찌잉
항상 파음에 새기고 새기고 새겨도 실수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