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 이상하다?

지리즈의 이미지

회사에서는 윈도우2K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이트를 방문할 때만 ie로 가고,
나머지는 그냥 firefox나 opera입니다.

요즘 ie를 사용하면 불안하더군요...
마치 전화값걱정하면서 모뎀으로 통신할 때처럼, 조마조마합니다.

저는 firefox를 사용할 때는 매우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실은 opera보다더...1.5로 올리면서 opera도 안쓰게 되네요.)
다소 국내사이트들이 깨져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그정도 불편은 감수할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심리적인 안도감이 느껴집니다.

혹시 저처럼 2k를 업무적으로 반드시 사용해야 하시는 분들중,
ie를 마지못해 써야할때, 불안감이 느껴지시는 분 계신가요?

아니면, 제가 좀 병적으로 과민반응을 하는 것일까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윈도우 신봉자인 저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FF와 OPERA를 주로쓰고 IE는 필요할때만 최소한의 용도로만 씁니다.

지리즈의 이미지

심지어면 모르고, 써핑하다가,
내가 ie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잠시 내가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고민합니다.
그러다 영 찜찜하면, 히스토리도 뒤지기도 합니다.

하여튼 욕심많은오리님도 그러신다고 하니,
안도의 마음이 드는군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dgkim의 이미지

불안감이라면,

저는 IE창을 여러 개 띄웠을 때 죽는 것이 불안했었는데.
새창 띄우는 것을 새로 실행하여서 불안 감이 줄었습니다.

저는 Firefox가 한번씩 죽은 적이 있어서, 불안한적이 있었습니다.

ActiveX는 77개가 설치되어 있군요.

저는 아직 화면이 망가지는 것 보다는 그냥 IE로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IE로 방문하는 싸이트가 많습니다.
(KLDP는 Firefox로 접속하고 있고..)

yuni의 이미지

저는 이창 저창 막 열고 놓고 쓰기 때문에 익스의 경우는 나중에 창을 찾는데 불편합니다. 막연히 탭기능이 있는 불여시가 좋더군요.
카드이체 계좌조회는 모두 불여시에서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윈도우가 있는 컴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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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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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Null Protocol의 이미지

저도 ff 90% 이상 사용하지만
용량이 큰 페이지 에서 가ㅤㄲㅡㅋ씩 다운되네요.
1.5 들어와도 여전 한것 같은데.
특히 <select> tag값들이 100여개 넘을땐 거의 먹통이던데요..
인내를 가지고 기달려야지 도중에 창에관련된 이밴트라도 발생시키면 영락없이 먹통 입니다.

moonhyunjin의 이미지

IE == Internet banking cliEnt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khris의 이미지

moonhyunjin wrote:
IE == Internet banking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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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ourt -S gothick elegant
khris'log

ydhoney의 이미지

마우스 커서를 링크에 가져간 후 마우스 가운데버튼을 막 눌러댑니다.

아무런 액션이 없으면 한마디 합니다.

"이걸 어떻게 쓰라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