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상 좁네요.

khris의 이미지

얼마전에 '타불라의 늑대'라는 게임을 IRC에서 할때 한다리 걸쳐서 전혀 관계없을만한 리눅스계의 ㅂㅌ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도대체 판타지 소설 쓰면서 파닥거리는 지인이랑 리눅스 ㅊㄱㅅ분들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웬 괴상한 미궁 게임의 제작자(왜 그 .php나 .html 앞에 답 적어서 스테이지 넘어가는거... 아시죠?)가 하이텔 이용당시 알던 형이네요. T_T... 좀 지난일이라면 하이텔쓸때 알던 친구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싸이에서 검색했더니 나오질 않나...

사실 무지 반갑고 기쁘지만, 예전의 관계를 회복한다거나... 하는게 불가능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기도 합니다. 만날때는 동종의, 동류의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비슷한- 사람이었지만 다시 만나고보면 서로가 다른사람이 되어있으니까요...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하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도 만나면 기뻐요. :oops:

hackss의 이미지

저두 중딩때 친했던 사람을 싸이에서 만났는데 어색하더라구요

리눅스 초보입니다.~ 많이 질문해도~ 귀엽게 봐주세요^^
사용 OS : Fedora core 4

bus710의 이미지

hackss wrote:
저두 중딩때 친했던 사람을 싸이에서 만났는데 어색하더라구요

저두 중딩때 친했던 친구를 맨날 보는데 밥을 안사주더라구요.

life is only one time

khris의 이미지

akudoku wrote:
hackss wrote:
저두 중딩때 친했던 사람을 싸이에서 만났는데 어색하더라구요

저두 중딩때 친했던 친구를 맨날 보는데 밥을 안사주더라구요.

전 제가 사주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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