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 위대한 모험 보신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ydhoney의 이미지

내용을 말해봐야 펭귄의 생애이고..

혹시 보신분 계실지 모르겠네요.

전 조금 전에 봤답니다.

머시마가 펭귄 나오는거 보면서 질질 짰어요. ㅠ.ㅠ

슬프다기보다는 뭔가 감동적이랄까요.

근래 본 다큐멘터리중에서는 정말 역작입니다.

(사실 제 인생의 최고 다큐멘터리로 뽑을만합니다. 다큐멘터리계의 드라마 " 네 멋대로 해라" 정도라면 될까요? 그 이상일지도 모르지요.)

다큐멘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 보셨으면 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흠...다큐멘터리중에 재미있는것들 많아요.

p.s. 다시 티거로 돌아와서 좋아요 ^^

luapz의 이미지

좋은 평이 많아서 극장에서 보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보러 갔더니 바로 전날 내렸더군요 orz

현실은 꿈, 간밤의 꿈이야말로 현실.
http://lv255.net/
http://willbefree.net/
http://netbsder.org/

bus710의 이미지

저도 고3때 "더 컷 런스 딥"이란 영화를 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가보니 "둘리: 얼음별 대모험"으로 바뀌어 있어서 좌절-_- (얼음별 대모험이 아닐지도 2001년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버섯을 다룬 것이었습니다. 그물 같이 생긴 것이 밤이 되자 활짝 펴지면서 빛을 내는 버섯이었는데, 멋있더군요^^

** 고난을 겪고 나서 그런디 호랑이가 입체적이된 것 같아요....

life is only one time

andysheep의 이미지

.

Devuan 1.0 (Debian without systemd)
amd64 station: AMD FX(tm)-6100 Six-Core Processor, 8 GB memory, 1 TB HDD
amd64 laptop: HP Touchsmart

글쇠판: 세벌 최종식, 콜맥 (Colemak)

yuni의 이미지

욕심많은오리 wrote:
흠...다큐멘터리중에 재미있는것들 많아요.

p.s. 다시 티거로 돌아와서 좋아요 ^^

티거 만세. 돌아 오셔서 좋습니다. 이걸보면 아바타가 주는 이미지 메이킹 효과도 큰 것 같아요. 웬지 글이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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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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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ydhoney의 이미지

누가 호랑이에서 사람으로 변하면 봐도 상관없다고 그래서 봤다가 이래 됐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ydhoney wrote:
누가 호랑이에서 사람으로 변하면 봐도 상관없다고 그래서 봤다가 이래 됐습니다.

-_-

그래도 2D 에서 3D 로 변신 성공하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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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warpdory wrote:
ydhoney wrote:
누가 호랑이에서 사람으로 변하면 봐도 상관없다고 그래서 봤다가 이래 됐습니다.

-_-

그래도 2D 에서 3D 로 변신 성공하셨잖아요 !!!


2D인데요. -_-a
오리주둥이의 이미지

ydhoney wrote:
누가 호랑이에서 사람으로 변하면 봐도 상관없다고 그래서 봤다가 이래 됐습니다.

그보다는 뭔가 마음의 정리가 되어서 다시 돌아오신듯 합니다.
예전의 활짝웃는 호랭이보다는 좀 덜 변태스러워서 아쉽긴 하지만
예전의 변태스러움을 떠오르게 하기에는 충분한것 같아서 만족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도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는 내공좀 전수해주세요.
간혹 명동을 돌아다닐땐 사람의 눈길을 끌어서...